[롤드컵] '루키 쿼드라킬-더샤이 맹활약' IG, 라이온과 4R 서전 압도적 기선 제압

[롤드컵] '루키 쿼드라킬-더샤이 맹활약' IG, 라이온과 4R 서전 압도적 기선 제압

라이엇 게임즈 플리커.[OSEN=고용준 기자] 베테랑들의 노련한 호흡과 완벽한 한타 집중력이 빛났다. 인빅투스 게이밍(IG)이 라이온(LYON)을 상대로 압도적인 무력을 뽐내며 1세트를 기분 좋게 가져갔다.IG는 29일 미국 텍사스주 앨런 크레딧 유니언 오브 텍사스 이벤트 센터에서 벌어진 '2026 LoL 월드 챔피언십...

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OSEN=고용준 기자] 베테랑들의 노련한 호흡과 완벽한 한타 집중력이 빛났다. 인빅투스 게이밍(IG)이 라이온(LYON)을 상대로 압도적인 무력을 뽐내며 1세트를 기분 좋게 가져갔다.

IG는 29일 미국 텍사스주 앨런 크레딧 유니언 오브 텍사스 이벤트 센터에서 벌어진 '2026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4라운드 라이온과의 1세트 경기서 27분 9초 만에 19-4로 완승했다. 1세트 승리로 IG는 8강 진출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경기 초반은 라이온이 봇 라인전 주도권을 살려 미세하게 우위를 점하는 구도였다. 그러나 9분경 드래곤 둥지 앞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흐름이 급변했다. '더샤이' 강승록의 오른이 상대 녹턴을 상대로 과감한 선제 타격에 성공하며 판도를 뒤집었고, IG가 오브젝트 주도권을 완전히 틀어쥐었다.

이후 IG의 스노우볼링이 매섭게 몰아쳤다. '웨이' 옌양웨이의 바이와 '루키' 송의진의 오로라가 정글 지역에서 상대의 허를 찔렀고, 두 번째 드래곤 한타에서는 '메이코' 톈예의 룰루까지 가세해 상대 딜러진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이 과정에서 '쟈치' 쯔자치의 유나라가 킬을 쓸어 담으며 급격히 성장해 막강한 화력을 뿜어냈다. 라이온은 사일러스 등을 통해 반격을 모색했으나 무리한 진입이 오히려 자멸로 이어졌다.

경기에 쐐기를 박은 것은 바론 지역 대규모 교전이었다. 시야를 완벽하게 장악한 IG가 상대를 불러들였고, '더샤이'의 오른이 적진 한가운데를 헤집어놓는 사이 쟈치가 핵심 딜러를 깔끔하게 저격했다. 이어 '루키' 송의진의 오로라가 남은 적들을 남김없이 쓸어 담으며 쿼드라킬을 달성하는 화려한 명장면을 연출했다.

바다 드래곤의 영혼까지 원활하게 거머쥔 IG는 그대로 진격해 상대 넥서스를 격파하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 [email protected]

출처: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