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포함 아틀레티코 공격진에 상대 감독도 걱정한다…"그들이 보유한 재능을 고려하면 어떤 감독에게나 도전"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데포르티보 아 코루냐의 안토니오 이달고 감독이 이강인을 비롯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진을 경계했다.데포르티보는 2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리는 2026-27시즌 스페인 라리가 10라운드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맞붙는다.이번 시즌을 앞...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데포르티보 아 코루냐의 안토니오 이달고 감독이 이강인을 비롯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진을 경계했다.
데포르티보는 2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리는 2026-27시즌 스페인 라리가 10라운드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맞붙는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라리가로 승격한 데포르티보는 개막과 동시에 돌풍을 일으켰다. 승격팀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개막 후 첫 5경기에서 2승 3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고, 기존 라리가 팀들을 상대로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최근에는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6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시즌 초반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리그 9위에 자리하며 승격팀으로서는 준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다마 트라오레, 앙헬리뇨, 호세 히메네스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한 효과를 보고 있다.
하지만 이번 상대는 만만치 않다. 아틀레티코는 최근 리그에서 5연승을 달리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즌 초반 새로운 선수들의 호흡이 맞지 않으면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점차 조직력을 끌어올리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공격진의 무게감도 상당하다. 훌리안 알바레스, 조나단 데이비드, 아데몰라 루크먼 등 뛰어난 공격 자원들이 포진해 있다. 여기에 최근 근육 문제로 잠시 전력에서 이탈했던 이강인도 복귀를 앞두고 있다.
데포르티보의 이달고 감독 역시 아틀레티코의 전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달고 감독은 "아틀레티코는 수년에 걸쳐 성장해 왔고, 자신들이 원하는 경기 방식에 맞춰 전술적 구조도 변화시켜 왔다. 현재 매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상대다. 우리는 이런 강팀과 경쟁하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경기를 펼치려고 노력할 것이다"고 평가했다.
특히 상대 공격진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그는 "상대 공격진에 얼마나 결정적인 선수들이 있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높은 위치에서 압박하기 위해서도 조직적인 구조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 그는 "우리 앞에 있는 상대가 얼마나 어려운 팀인지 알고 있지만, 이번 경기 역시 같은 리그의 다른 경기들과 마찬가지인 한 경기다. 우리는 상대의 강점을 최대한 억제하고, 우리의 경기 방식을 통해 그들에게 타격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달고 감독은 "특히 그들이 보유한 재능을 고려하면 이번 경기는 어떤 감독에게나 도전이 되는 경기다"며 아틀레티코의 선수단에 대한 높은 평가를 남겼다.

출처: 인터풋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