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넘고 韓 축구 최다골 작성→'감독 경질' LAFC 살리기 집중...손흥민, 선두 밴쿠버 상대 출격 예고! 뮐러와 대결

차범근 넘고 韓 축구 최다골 작성→'감독 경질' LAFC 살리기 집중...손흥민, 선두 밴쿠버 상대 출격 예고! 뮐러와 대결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대한민국 축구 역사를 쓴 손흥민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 돌아온다.LAFC는 11일(일) 오전 1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LA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27시즌 MLS 29라운드에서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대결한다. LAFC는 서부 컨퍼런스 6위에 올라있다.LAFC...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대한민국 축구 역사를 쓴 손흥민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 돌아온다.

LAFC는 11일(일) 오전 1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LA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27시즌 MLS 29라운드에서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대결한다. LAFC는 서부 컨퍼런스 6위에 올라있다.

LAFC가 서부 컨퍼런스 선두 밴쿠버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최근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한 LAFC는 어느새 서부 6위까지 떨어졌다. 밴쿠버는 27경기에서 15승 5무 7패, 승점 50점을 확보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고, LAFC는 28경기에서 11승 8무 9패, 승점 41점을 기록하고 있다.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LAFC가 홈에서 선두팀을 잡고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대표팀에서도 주장으로 나선 손흥민은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치러진 4차례 A매치에 모두 선발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전에서는 절묘한 프리킥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A매치 통산 59호골을 작성했다. 이 골로 차범근의 58골을 넘어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역사상 최다 득점 기록을 새롭게 세웠다.

LAFC로 돌아온다. LAFC는 A매치 기간 중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을 경질했다. 성적 부진이 원인이었다. 사비 타마리트가 임시 감독으로 나섰다. 감독 변화를 맞이해야 하는 손흥민은 LAFC 반등을 이끌어야 하는 중요한 임무가 있다. MLS 사무국은 "한국 역대 최다 득점 1위에 오른 손흥민은 드니 부앙가와 함께 중심적인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두 선수는 올 시즌 합쳐 20골과 2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타마리트 임시 감독 체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거라고 했다.

손흥민은 밴쿠버를 상대로 좋은 기억도 갖고 있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8강에서는 두 차례 골망을 흔들었고, 올해 8월 정규시즌 맞대결에서도 득점에 성공했다. 지금까지 밴쿠버 원정에서만 2경기 3골을 기록한 만큼 이번에는 홈팬들 앞에서 다시 한번 상대 골문을 정조준한다. A매치에서 이어진 득점 감각을 MLS에서도 이어가며 LAFC의 반등을 이끌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독일 축구의 전설 토마스 뮐러와 손흥민의 대결이 주목된다. 뮐러는 올 시즌 MLS 23경기에서 9골 8도움을 기록하며 밴쿠버 공격을 이끌고 있다. 이번 A매치 기간 동안 재계약을 맺으면서 밴쿠버와 동행을 이어갔다. 뮐러는 리그 두 자릿수 득점까지 단 한 골만을 남겨두고 있는데 직전 LAFC전에서도 페널티킥으로 득점하며 팀에 승점 1점을 안겼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득점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출처: 인터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