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LPGA투어는 33개 대회에 총상금 약 2000억원

내년 LPGA투어는 33개 대회에 총상금 약 2000억원

LPGA 로고. LPGA 제공.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총상금 1억4천700만 달러(약 1천980억원)를 걸고 33개 대회를 치른다.크레이그 케슬러 LPGA 투어 커미셔너는 8일(한국시간) 발표한 내년 투어 일정은 대회 수에서는 변화가 없지만 상금 규모는 올해보다 더 많아졌다.LPGA 투어는 “메이저 대회를...

LPGA 로고. LPGA 제공.
LPGA 로고. LPGA 제공.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총상금 1억4천700만 달러(약 1천980억원)를 걸고 33개 대회를 치른다.

크레이그 케슬러 LPGA 투어 커미셔너는 8일(한국시간) 발표한 내년 투어 일정은 대회 수에서는 변화가 없지만 상금 규모는 올해보다 더 많아졌다.

LPGA 투어는 “메이저 대회를 제외한 일반 대회 상금 총액은 2026년 시즌보다 약 1천200만 달러가 증가해 9천400만 달러를 넘어선다”고 밝혔다.

대회 일정도 꽤 달라졌다.

2월 4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로 개막해 11월 22일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으로 끝나는 건 올해와 같지만 3월에 하와이에서 나네아컵, 롯데 챔피언십 등 2주 연속 대회가 열리는 게 눈에 띄는 변화다.

롯데 챔피언십은 올해까지 10월에 열렸지만 앞당겼다. 대회 장소도 하와이 호아칼레이CC를 떠나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로 옮긴다. 나네아컵은 신설 대회다.

이들 하와이 스윙 2개 대회는 2월말부터 태국, 싱가포르, 홍콩으로 이어지는 봄철 아시안 스윙에 이어 개최돼 선수들의 이동 편리성이 높아졌다.

가을 아시안 스윙도 일정이 올해와 다르다.

한국에서 개최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올해보다 약 2주 앞당겨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고 중국, 말레이시아, 일본 대회로 이어진다.

5대 메이저 대회 일정은 4월 셰브론 챔피언십, 5월 US여자오픈, 6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7월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8월 AIG 여자 오픈 등 올해와 다르지 않다.

20개 대회는 선수들에게 숙박과 이동 경비를 제공하고 10개 대회는 최소 상금 제도를 운용한다.

케슬러 커미셔너 “강력한 2027년 일정을 구성했다. 훌륭한 파트너들의 도움으로 선수들의 이동 방식, 경기 장소, 상금 규모 면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출처: 서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