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 좀 했다고 금메달 성과 폄하하는 건 못된 어른" 군 면제 논란 이기혁-양민혁-박승수 철부지 트리오, 소속팀 금의환향
출처=베스테를로 SNS 캡쳐사진=박승수 인스타그램 캡쳐[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군 면제 관련 실언으로 비판받은 아시안게임 대표팀 공격수 양민혁(베스테를로)이 금의환향했다.양민혁 소속팀인 벨기에 베스테를로는 7일(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온 선수단이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온 양...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군 면제 관련 실언으로 비판받은 아시안게임 대표팀 공격수 양민혁(베스테를로)이 금의환향했다.
양민혁 소속팀인 벨기에 베스테를로는 7일(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온 선수단이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온 양민혁을 축하하는 영상을 올렸다.
베스테를로 선수들은 두 줄로 도열해 양민혁을 향해 박수를 보내고, 꽃다발까지 건넨다. 구단은 게시글에 "돌아온 양민혁, 따뜻하게 환영해!"라는 글로 환영의 뜻을 전했다.
양민혁은 서프라이즈 축하에 어쩔 줄 몰라하면서도 옅은 미소를 짓고 있다.
양민혁은 현재 잉글랜드 클럽 토트넘 소속으로 올 시즌을 앞두고 벨기에 1부 베스테를로로 임대를 떠난 상태다. 퀸스파크레인저스, 포츠머스, 코번트리에 이은 4번째 임대 생황이다.
다만 좀체 강원 시절 폼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양민혁은 아시안게임 차출 전 벨기에프로리그에서 단 2경기에 출전해 아직 골맛을 보지 못하고 있다. 임대 효과를 전혀 보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구단은 한국에서 온 임대생을 살뜰히 챙겼다.
양민혁은 일본과의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엄지성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대회 내내 부진했지만, '집념의 크로스'로 한국에 대회 4연패를 선물했다.
하지만 경기 후 감격에 겨워 "메달, 트로피는 중요하지 않았다. 군 면제만 바라봤다"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급기야 정치계까지 나서 병역 특례 혜택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국방부가 검토에 나서겠다고 하는 등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양민혁과 더불어 "군대 안 갑니다"라고 발언한 주장 이기혁(강원)도 환영을 받으며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강원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건 이기혁 이승원 신민하가 가세했다. 와일드카드 이기혁은 주장 완장을 차고 대표팀을 이끌었다"라고 밝혔다.
우상호 강원도지사는 이날 춘천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결단식 및 제20회 아시안게임 환영식에서 "그 선수(이기혁)가 좀 실수를 했지만, 금메날 따느라고 뛰었던 그 싸움을 더 격려해 줘야 한다. 성과를 폄하하는 어른은 못된 어른이다. 실수한 것은 가볍게 꾸짖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우승 후 전역모를 쓴 박승수 소속팀 뉴캐슬은 한-일전 직후인 4일 "박승수가 일본을 상대로 승리하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소개했다.
출처: 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