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대로면 금요일에 오피셜 뜬다"… 바르셀로나 캡틴 하피냐, 재계약 공식 발표 임박→ 2030년 6월까지 연장 유력

"계획대로면 금요일에 오피셜 뜬다"… 바르셀로나 캡틴 하피냐, 재계약 공식 발표 임박→ 2030년 6월까지 연장 유력

이창현 기자하피냐와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셀로나)의 동행이 4년 더 이어질 전망이다.해외축구 소식에 대단한 공신력을 보유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하피냐가 바르셀로나와의 계약 기간을 2030년 6월까지 연장한다고 전했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이미 모든 조건에 대한 승인 및 협상, 최종 합...

이창현 기자

하피냐와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셀로나)의 동행이 4년 더 이어질 전망이다.

해외축구 소식에 대단한 공신력을 보유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하피냐가 바르셀로나와의 계약 기간을 2030년 6월까지 연장한다고 전했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이미 모든 조건에 대한 승인 및 협상, 최종 합의 및 체결까지 완료됐으며, 서류 작업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공식 발표와 기념 행사는 현지 시간으로 9일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현재 바르셀로나와 하피냐의 계약은 2028년까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직 계약 기간이 2년가량 남아 있고, 하피냐는 어느덧 서른을 앞두고 있기에 재계약이 매우 촉박한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초반 하피냐가 보이고 있는 엄청난 페이스가 계약 협상을 앞당긴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는 최전방에 대한 고민이 컸다. 기존 자원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페란 토레스가 떠났지만 훌리안 알바레즈 영입은 진전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적 시장 막판에 가브리엘 제수스를 영입했지만 2026-27시즌 개막 당시만 하더라도 1군급 스트라이커 자원은 전무했다.

많은 이들은 영입생인 앤서니 고든이나 카림 아데예미가 최전방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한지 플릭 바르셀로나 감독의 선택은 하피냐였다. 결과는 대적중이었다. 하피냐는 이번 시즌 치른 8경기에서 14골 3도움으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으며 두 달 연속 라리가 이달의 선수상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최근 소속팀에선 두 경기 연속으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압도적인 흐름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브라질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에 소속된 하피냐에게 약간의 문제가 발생했다. 지난달 29일(이하 한국 시간) 열린 호주와의 친선 경기에서 허벅지에 불편함을 느끼며 전반 45분만을 소화한 채 부상으로 빠진 것이다. 이에 정밀 검사를 진행했고 큰 문제는 없었지만 이른 시점에 소속팀으로 복귀한 상태다.

따라서 11일 오전 1시 30분에 열리는 헤타페 CF와의 맞대결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이번 시즌 전승을 달리고 있는 바르셀로나 입장에선 경기 직전까지 하피냐의 몸 상태를 주목한 뒤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하피냐는 이번 시즌 팀의 정식 주장으로 거듭났다. 마크 안드레 테르 슈테겐 골키퍼와 로날드 아라우호의 임대 이적으로 인한 주장 변경이었다. 그는 경기장 내에서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동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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