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 날벼락…주전 자리까지 뺏겼는데 베식타스는 "'매우 천문학적인' 이적료 아니면 매각 불가"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오현규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여러 구단들의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소속팀 베식타스는 사실상 판매 불가 방침을 세운 분위기다.영국 '글래스고 타임즈'는 6일(한국시간) "전 셀틱 공격수 오현규가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이적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베식타스가 '매우 천문학적인' 수준의 이적료를 받...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오현규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여러 구단들의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소속팀 베식타스는 사실상 판매 불가 방침을 세운 분위기다.
영국 '글래스고 타임즈'는 6일(한국시간) "전 셀틱 공격수 오현규가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이적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베식타스가 '매우 천문학적인' 수준의 이적료를 받지 않는 이상 매각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오현규는 유럽 무대에서 꾸준히 경험을 쌓아온 공격수다. 수원 삼성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은 뒤 2023년 셀틱 유니폼을 입으며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스코틀랜드 무대에서 경험을 쌓은 그는 이후 벨기에 헹크로 자리를 옮겼고, 현재는 튀르키예 명문 베식타스에서 활약하고 있다.
대표팀에서도 존재감을 키웠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강한 피지컬과 적극적인 움직임을 앞세워 경쟁력을 보여줬다. 최전방에서 상대 수비수들과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았고, 적극적인 압박과 침투로 한국 공격에 힘을 보탰다. 월드컵 이후에도 유럽 무대에서 꾸준히 출전하며 자신의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자연스럽게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관심도 뒤따르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투 더 레인 앤드 백'은 "토트넘이 1월 이적시장을 앞두고 공격진 보강을 고려하는 가운데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와 연결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베식타스는 쉽게 오현규를 내줄 생각이 없다. 매체는 "베식타스는 두산 블라호비치의 부상 이력에 대한 우려 때문에 오현규를 계속 붙잡아두길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오현규를 대체할 선수를 찾는 것이 베식타스 입장에서 쉽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따라 오현규의 가치는 베식타스가 그와 3년 6개월 계약을 맺으면서 지급했던 이적료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튀르키예 '포토스포르' 역시 "오현규의 미래를 둘러싼 상황은 '매우 천문학적인 제안'이 들어올 경우에만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 사실상 베식타스가 오현규를 핵심 전력으로 분류하면서 웬만한 제안에는 협상 테이블조차 열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출처: 인터풋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