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도 두 자릿수…한화, 9년 만에 '홈런 타자 7명'

박정현도 두 자릿수…한화, 9년 만에 '홈런 타자 7명'

박정현(오른쪽 첫 번째)이 4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13차전에서 3점 홈런을 쳐낸 뒤 선수단의 축하를 받고 있다. 한화 이글스 제공프로야구 KBO리그 한화이글스가 박정현의 시즌 10호 홈런을 앞세워 구단 역대 다섯 번째로 한 시즌 두 자릿수 홈런 타자 7명 이...

박정현(오른쪽 첫 번째)이 4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13차전에서 3점 홈런을 쳐낸 뒤 선수단의 축하를 받고 있다. 한화 이글스 제공
박정현(오른쪽 첫 번째)이 4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13차전에서 3점 홈런을 쳐낸 뒤 선수단의 축하를 받고 있다. 한화 이글스 제공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이글스가 박정현의 시즌 10호 홈런을 앞세워 구단 역대 다섯 번째로 한 시즌 두 자릿수 홈런 타자 7명 이상을 배출했다.

박정현은 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13차전에서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한화가 0대 4로 뒤진 2회말 2사 1·2루에서 키움 선발 안우진의 시속 141㎞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0호이자 추격의 불씨를 살리는 한 방이었다. 대타로 홈런 6개를 기록한 박정현은 선발 출전 타석에서도 4개를 보태 두 자릿수 홈런 타자 대열에 합류했다.

이로써 한화는 강백호(33개)를 필두로 노시환(27개), 페라자·허인서(이상 20개), 문현빈(15개), 김태연(13개), 박정현(10개)까지 7명이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며 타선의 장타력을 과시했다.

한화가 한 시즌 두 자릿수 홈런 타자를 7명 이상 배출한 것은 2017년 이후 9년 만이다. 당시 로사리오와 이성열, 김태균, 송광민, 최진행, 정근우, 하주석 등 7명이 홈런 10개 이상을 쳤다.

앞서 1991년에는 장종훈·이정훈·황대연·강정길·강석천·이강돈·전대영 등 7명이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2002년에는 송지만·이영우·데이비스·이도형·장종훈·이범호·백재호·임수민, 2009년에는 이범호·김태완·김태균·디아즈·송광민·이도형·연경흠·강동우 등 각각 8명이 이름을 올렸다.

출처: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