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역시 韓 축구 에이스! 이강인, AT 마드리드 9월 이달의 선수 선정…데이비드·시메오네 제쳤다
[골닷컴] 배웅기 기자 = 이강인(25)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9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스페인 맥주 브랜드 '마오우'는 2일(이하 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강인이 팬 투표를 거쳐 아틀레티코 9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오우는 아틀레티코 스폰서로서 이달의 선수 후보 선정 및 투표를 주...

[골닷컴] 배웅기 기자 = 이강인(25)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9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스페인 맥주 브랜드 '마오우'는 2일(이하 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강인이 팬 투표를 거쳐 아틀레티코 9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오우는 아틀레티코 스폰서로서 이달의 선수 후보 선정 및 투표를 주관하고 있다.
마오우에 따르면 이강인은 팬 투표에서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조니 카르도주, 조너선 데이비드, 줄리아노 시메오네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강인은 라리가 8월 이달의 골을 수상한 데 이어 9월에도 개인상을 추가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이강인은 지난달 아틀레티코가 치른 5경기에 모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5일 아틀레틱 클루브전(0-3 패)과 10일 리버풀전(1-2 패)에서 각각 최전방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59분을 뛰었고, 14일 레알 소시에다드전(3-0 승리)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 60분을 소화했다.
17일 CA 오사수나전(4-0 승리)에서 마침내 발끝이 불을 뿜었다. 당시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1-0으로 앞서던 후반 9분 박스 안에서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아틀레티코의 대승을 견인했다.
하이라이트는 20일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마드리드 더비'(2-1 승리)였다. 비록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번뜩이는 모습을 보이며 아틀레티코의 승리를 이끌었다. 절대적인 공격 포인트는 적었지만 그라운드에서 보인 영향력만큼은 팬 투표에서 데이비드, 시메오네 등을 따돌리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이 같은 활약에 현지 매체의 극찬 역시 끊이지 않았다. 스페인 매체 '엘 데스마르케'는 오사수나전 당시 "아틀레티코 입단 후 가장 완성도 높은 경기 중 하나였다"며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에서 빠르고 정교하게 연계했고, 전진성을 더했으며, 먼 거리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아이토르 페르난데스의 두 차례 훌륭한 선방이 아니었다면 그는 해트트릭을 기록하고 볼을 집으로 가져갔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 아스'는 "이강인은 아마 올여름 아틀레티코 최고의 영입일지도 모른다. 좋은 득점까지 해 낸 만큼 지금과 같은 모습을 계속 보여 준다면 라리가를 대표하는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출처: 골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