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길 수 있었는데 놓쳤다!' 0-0에도 아쉬운 건 베네수엘라...현지 언론 "우리가 더 나은 경기 펼쳤다"

'한국 이길 수 있었는데 놓쳤다!' 0-0에도 아쉬운 건 베네수엘라...현지 언론 "우리가 더 나은 경기 펼쳤다"

사진=게티이미지[포포투=김호진]대한민국과 0-0 무승부를 기록한 베네수엘라는 오히려 승리를 놓친 것에 아쉬움을 드러냈다.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일 오후 8시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베네수엘라와 0-0 무승부를 거뒀다.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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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호진]

대한민국과 0-0 무승부를 기록한 베네수엘라는 오히려 승리를 놓친 것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일 오후 8시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베네수엘라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아쉬운 결과였다. 지난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서 1-4로 대패한 뒤 분위기 반전이 절실했지만 베네수엘라의 골문을 끝내 열지 못했다. 오히려 결정적인 기회는 베네수엘라가 더 많이 만들었다.

베네수엘라는 대한민국보다 더 많은 공격 기회를 만들어냈다. 실제로 슈팅 숫자에서도 12-7로 앞섰으며 유효슈팅 역시 4-3으로 우위를 점했다. 특히 후반 들어 대한민국의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18분 라미레스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VAR 판독 끝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득점이 취소됐다.

위기는 계속됐다. 후반 26분에는 멘도사가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볼이 골대를 강타했다.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실점 위기를 가까스로 넘긴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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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베네수엘라 현지에서도 결과보다는 경기 내용에 주목했다. 베네수엘라 '엘 인포르마도르'는 "베네수엘라는 대한민국을 상대로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0-0 무승부에 그쳤다"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베네수엘라는 좋은 인상을 남겼지만 승리를 가져가기 위한 골 결정력이 부족했다. 공격적인 측면에서도 홈팀보다 더 많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비스카론도 감독 역시 무승부에 만족하지 않았다. 베네수엘라 매체 'NTN24'는 2일 "비스카론도 감독은 대한민국을 상대로 보여준 선수들의 경기력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던 기회를 놓친 것을 아쉬워했다"고 전했다.

출처: 포포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