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결승에서의 포옹' 야말이 '축구의 신'에게 건넨 말은?
포옹하는 리오넬 메시(오른쪽)와 라민 야말. 연합뉴스2026년 북중미 월드컵 결승.스페인의 우승으로 결승이 끝난 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라민 야말(스페인)이 포옹했다. 전 세계 매체들은 메시와 야말의 포옹 장면에 '대관식'이라는 표현을 썼다. 공교롭게도 야말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때 메시는 바닥에...

2026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의 우승으로 결승이 끝난 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라민 야말(스페인)이 포옹했다. 전 세계 매체들은 메시와 야말의 포옹 장면에 '대관식'이라는 표현을 썼다. 공교롭게도 야말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때 메시는 바닥에 주저앉아 있었다.
메시가 야말과 포옹하면서 한 말은 이미 알려졌다. 당시 메시는 야말에게 "너의 길을 걸어가라. 미래는 너희 세대의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야말이 메시에게 건넨 말도 공개됐다.
야말은 29일 가디언을 통해 "메시에게 '축구를 위해 해준 모든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진에 잘 나오려고 한 행동이 아니라 내 진심에서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야말은 생후 6개월이던 2007년 메시와 찍은 사진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이제는 유명한 메시가 아기 야말을 목욕시키는 사진이다. 당시 20세였던 메시는 유니세프 자선 행사로 달력 화보 촬영을 했고, 야말은 자선 행사에 당첨되면서 메시와 함께 촬영할 기회를 얻었다.
다만 야말이 사진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은 2년 전에야 알려졌다. 사진을 공개하려는 야말의 아버지를 야말이 말렸기 때문이다.
야말은 "아버지가 페이스북에 사진을 올리셨을 때 내가 내려달라고 말했다. 사람들이 온통 그 이야기만 할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메시가 아니라 '라민'이 되고 싶었다. 내가 도달할 수 있는 곳까지 가고 싶었을 뿐이다. 아버지께 기다려 달라고 부탁했고, 내가 '라민'이 됐을 때 원하시는 대로 하시라고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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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노컷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