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훌륭한 상대" 김민재 前 동료, 4-1로 꺾고도 극찬→경기 후 어깨동무 "다시 만나 정말 반가워"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김민재와 나폴리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마티아스 올리베라가 한국전을 마친 뒤 소감을 밝혔다. 우루과이는 28일 서울에서 열린 대한민국과의 친선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올리베라는 로날드 아라우호와 함께 센터백 라인을 구성하며 한국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우루과이 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김민재와 나폴리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마티아스 올리베라가 한국전을 마친 뒤 소감을 밝혔다.
우루과이는 28일 서울에서 열린 대한민국과의 친선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올리베라는 로날드 아라우호와 함께 센터백 라인을 구성하며 한국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우루과이 매체 '엘 파이스'는 경기 후 올리베라의 인터뷰를 전했다. 올리베라는 우루과이축구협회 채널 '라 킨타 트리부나'와의 인터뷰에서 "우리에게는 결과가 필요했다. 승리가 필요했다. 오랫동안 승리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기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 훌륭한 경기를 펼쳤고 승리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올리베라는 과거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 수비진을 구성했던 선수다. 김민재가 나폴리에서 활약한 2022/23시즌 함께 뛰며 세리에A 우승을 경험했다. 당시 김민재는 중앙 수비를 책임졌고, 올리베라는 주로 왼쪽 측면 수비수로 출전했다.
두 선수의 끈끈한 관계는 이번 맞대결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오랜만에 재회한 김민재와 올리베라는 경기 전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포착됐다. 경기 종료 후에는 어깨동무를 한 채 함께 사진을 찍었고, 올리베라는 자신의 SNS에 "다시 만나서 정말 반가워요"라는 글을 남기며 여전한 친분을 과시했다.

과거에는 나폴리의 우승을 위해 함께 뛰었지만 이번에는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적으로 만난 셈이다.
매체는 "한국은 우루과이를 공격할 방법을 찾지 못했다"며 올리베라가 아라우호와 함께 수비진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올리베라는 "앞으로도 이 길을 따라 계속 나아가야 한다. 계속 노력해야 한다"며 "친선경기이기는 하지만 한국이라는 훌륭한 상대와 경기해 좋은 느낌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이어질 경기들을 통해 디에고 포를란 감독이 원하는 축구를 계속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포를란 감독 체제에 대한 만족감도 나타냈다. 올리베라는 "아주 좋다. 선수단 모두 만족하고 있다. 함께한 기간도 짧고 훈련 횟수도 많지 않았지만 감독이 원하는 축구를 익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긴 이동 일정으로 많은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지만 좋은 흐름을 만들고 싶었다. 오늘은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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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탈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