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박함이 안 보인다" 투헬, '부상 이탈' 콜 팔머 겨냥..."너무 많은 기회 놓치고 있어"
[인터풋볼=송건 기자] 토마스 투헬 감독이 잦은 부상에 시달리는 콜 팔머를 비판했다.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26일(한국 시각) "투헬 감독은 팔머의 잉글랜드 대표팀에 대한 헌신에 의문이 있다고 인정하며, 경고를 날렸다"라고 보도했다.팔머는 지난 시즌 부진으로 대표팀 소집에서 여러 차례 제외됐다. 투헬...

[인터풋볼=송건 기자] 토마스 투헬 감독이 잦은 부상에 시달리는 콜 팔머를 비판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26일(한국 시각) "투헬 감독은 팔머의 잉글랜드 대표팀에 대한 헌신에 의문이 있다고 인정하며, 경고를 날렸다"라고 보도했다.
팔머는 지난 시즌 부진으로 대표팀 소집에서 여러 차례 제외됐다. 투헬 감독이 잉글랜드의 지휘봉을 잡은 뒤 단 3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번 시즌은 첼시에서 활약이 좋아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를 대비해 소집됐는데, 부상으로 이탈했다.
투헬 감독이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그는 "팔머는 너무 많은 기회를 놓치고 있다. 그를 탓하는 건 아니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부상으로 훈련 캠프에 너무 자주 불참한다. 나는 내가 직접 보고 내 팀에서 확인한 것만 믿고 싶다. 그러려면 훈련 캠프에 참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팔머가 잉글랜드 대표팀 합류에 대해 절박함이 부족한 것 같냐는 질문이 나오자 "그 말에 반박하기 어렵다"라고 답했다.
투헬 감독은 "주드 벨링엄, 모건 깁스-화이트, 모건 로저스, 에베레치 에제가 남았다. 모두 훈련 캠프에 참가했고, 간절히 뛰고 싶어 했으며, 모두 출전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대표팀 합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투헬 감독은 "정말 소중한 경험이다. 우리가 함께 무언가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경기장 안팎에서 우리의 원칙을 배우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며 함께한다. 이 형제애는 정말 중요하고, 함께하지 못하면 큰 손해를 보게 된다. 나는 팔머의 친구가 아니다. 나는 그의 대표팀 감독이고, 그가 대표팀에서 보여주는 활약으로만 평가할 수 있다. 그는 너무 많은 기회를 놓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로이 킨 역시 "그의 부상이 어떻든 간에, 브렌트포드와 경기를 본 결과, 나는 팔머가 잉글랜드를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우승으로 이끌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재능을 갖췄지만, 나쁜 습관이 너무 많다"라고 꼬집었다.
팔머는 맨체스터 시티 출신 공격수다.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자 2023-24시즌 첼시로 이적했는데, 기량이 만개했다. 첫 시즌 리그에서 33경기 22골 11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첼시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는데, 대표팀에서 입지를 넓히는 데에는 번번이 실패하고 있다.
출처: 인터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