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533 리드오프 김주원, 눈야구에 호수비까지...이러니까 ML에서 눈독 들이지
[OSEN=도요하시(일본), 박준형 기자]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가 진행됐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조별리그 대만전 승리와 슈퍼라운드 1승 1패로 결승에 진출했다. 슈퍼라운드에서 0-5로 패했던 일본과 재대결. 대표팀이 승리할 경우 아시...
![[OSEN=도요하시(일본), 박준형 기자]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가 진행됐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조별리그 대만전 승리와 슈퍼라운드 1승 1패로 결승에 진출했다. 슈퍼라운드에서 0-5로 패했던 일본과 재대결. 대표팀이 승리할 경우 아시안게임 5연패를 달성한다.6회말 1사 일본 소에다의 타구때 김주원 유격수가 호수비 펼치며 1루 송구하고 있다. 2026.09.27 / soul1014@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9/28/0005613966_001_20260928023612736.jpg?type=w647)
[OSEN=손찬익 기자]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지만 충분히 빛났다. 대회 내내 불방망이를 휘둘렀던 김주원(NC 다이노스)이 결승전에서는 뛰어난 선구안과 안정적인 수비로 한국의 금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김주원은 27일 일본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일본과의 결승전에 1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김주원은 대표팀에서 가장 뜨거운 타자 가운데 한 명이었다. 타율 5할3푼3리(15타수 8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절정의 타격감을 뽐냈다.
일본과의 결승전에서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대신 리드오프에게 필요한 출루 능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1회 선두 타자로 나선 김주원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김도영의 우전 안타로 1사 1,2루 기회까지 이어졌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x[OSEN=도요하시(일본), 박준형 기자]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가 진행됐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조별리그 대만전 승리와 슈퍼라운드 1승 1패로 결승에 진출했다. 슈퍼라운드에서 0-5로 패했던 일본과 재대결. 대표팀이 승리할 경우 아시안게임 5연패를 달성한다.1회초 한국 선두타자 김주원이 볼넷 출루하고 있다. 2026.09.27 / soul1014@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9/28/0005613966_002_20260928023612807.jpg?type=w647)
2회에는 1사 2,3루에서 자동 고의4구로 출루했다. 4회 1사 후 유격수 땅볼, 6회 외야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승부처였던 8회 다시 한번 출루 본능을 발휘했다.
1-1로 맞선 8회 1사 3루에서 볼넷을 골라 1,3루 기회를 이었다. 이후 정준재의 3루 땅볼 때 3루까지 내달렸고 김도영의 내야 안타 때 홈을 밟았다. 한국이 2-1로 전세를 뒤집는 귀중한 득점이었다. 문보경의 중전 적시타까지 이어지면서 한국은 3-1로 달아났다. 9회 외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김주원의 존재감은 타석에서만 빛난 게 아니었다.
5회 1사 2루 위기에서 마루야마의 뜬공을 끝까지 쫓아가 파울 지역에서 잡아냈다. 자칫 득점권 위기가 이어질 수 있었지만 김주원의 집중력 있는 수비가 선발 곽빈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7회에도 안정감이 돋보였다. 소에다의 땅볼 타구를 잡은 뒤 달려 나오면서 정확한 러닝 스로우로 연결해 아웃 카운트를 추가했다.
![[OSEN=도요하시(일본), 박준형 기자]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가 진행됐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조별리그 대만전 승리와 슈퍼라운드 1승 1패로 결승에 진출했다. 슈퍼라운드에서 0-5로 패했던 일본과 재대결. 대표팀이 승리할 경우 아시안게임 5연패를 달성한다.4회초 1사 일본 마루야마의 파울타구를 김주원 유격수가 잡아내고 있다. 2026.09.27 / soul1014@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9/28/0005613966_003_20260928023612821.jpg?type=w647)
결승전에서 안타는 없었다. 하지만 세 차례 볼넷을 얻어냈고 결정적인 8회에는 출루 후 역전 득점까지 책임졌다. 여기에 두 차례 인상적인 수비로 내야의 중심을 지켰다. 앞선 경기에서 5할대 맹타를 휘둘렀다면 가장 중요한 마지막 경기에서는 다른 방식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한국은 일본을 3-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1로 맞선 8회 김도영의 내야 안타로 균형을 깨뜨렸고 문보경의 중전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곽빈이 6⅓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조병현과 박영현이 차례로 등판해 일본의 추격을 막아냈다.
대회 내내 안타로 존재감을 뽐냈던 김주원은 결승전에서 굳이 안타가 필요하지 않았다. 볼넷 3개와 역전 득점, 그리고 탄탄한 수비. 리드오프이자 주전 유격수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해내며 금메달에 자신의 몫을 더했다.
![[OSEN=도요하시(일본), 박준형 기자] 25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한국과 일본의 경기가 진행됐다.투수 중 유일하게 공을 한 개도 던지지 않은 소형준이 슈퍼라운드 첫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섰다.4회초 1사 김주원이 안타를 날리고 있다. 2026.09.25 / soul1014@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9/28/0005613966_004_20260928023612837.jpg?type=w647)
출처: OS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