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메달 따고도 비난과 욕설…日 20세 배구 아이돌, 비공개 사진에 뜨거운 반응
디 앤서 홈페이지[OSEN=한용섭 기자] 일본 여자 배구 대표팀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48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했으나, 중국의 벽에 막혀 은메달을 땄다. 결승에서 중국에 세트 스코어 0-3으로 패배한 후 일부 일본 배구 팬들은 일본 여자 대표팀을 향해 날선 비난을 했다. 경기 직전에 립스틱을...

[OSEN=한용섭 기자] 일본 여자 배구 대표팀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48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했으나, 중국의 벽에 막혀 은메달을 땄다.
결승에서 중국에 세트 스코어 0-3으로 패배한 후 일부 일본 배구 팬들은 일본 여자 대표팀을 향해 날선 비난을 했다. 경기 직전에 립스틱을 바르는 모습을 두고 악플이 쏟아졌다.
대표팀 선수들은 SNS에 과도한 비난과 악플을 자제해달라는 부탁을 했다.
사토 요시노는 "다양한 의견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그런데 선수를 부정하는 듯한 말이나 필요 이상으로 상처 입히는 듯한 메시지도 많이 받았다"고 아쉬운 감정을 드러냈다.
다른 선수들도 "밖에서 보이는 것만으로는 전해지지 않는 것과 함께 싸워왔기 때문에 비로소 알 수 있는 것도 많이 있다. 선수, 스태프 전원이 각자의 입장에서 진심으로 이기기 위해 싸우고 있었다", "밖에서 보이는 일부의 정보만으로 그 너머에 있는 것까지 추측되고, 단정짓는 것에 솔직히 안타까움을 느낄 때도 있었다. 단지 보이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라는 것만큼은 조금 기억해 주시면 기쁘겠다"고 호소했다.

일본 매체 ‘디 앤서’는 “대표팀 선수 이노우에 미이나(20)가 대표팀 동료들과 찍은 비공개 사진을 SNS에 올려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노우에 일본 치바현 출신으로 지난해 일본 SV리그 우승팀 SAGA 히사미츠 스프링스 소속이다. 키 181cm로 아웃사이드 히터와 미들블로커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 일본 배구계 '아이돌'로 인기가 많다.
레스토랑으로 보이는 식당에서 빨간 유니폼을 입고 사토 요시노, 시기하라 히나타 등 대표팀 동료들과 테이블에 둘러 앉아 상쾌한 미소나 손가락으로 브이를 만들며 웃는 모습이 담겨 있다. 매체는 “코트에서의 날카로운 플레이와는 달리 친밀감이 넘치는 화기애애한 셀카 사진이었다”고 전했다.
이노우에는 사진을 공개하며 “마지막까지 하나가 되어 싸워준 팀 동료, 스태프, 대회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 자원봉사 여러분 그리고 어떤 목소리가 있든 우리를 믿고 계속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결과를 요구해 계속해 나가겠다”는 글을 올렸다.
매체는 “팬들로부터 큰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단발머리 귀엽다, 보이시한 미이나 , 너무 존경스러워요, 이렇게 대단한 사람이었네요, 게다가 미인이시네요. 여러 가지 말하는 사람이 있지만, 좋았던 점도 많이 있었을 거야, 싫은 일도 있고 여러 가지 일이 있겠지만, 미이나 미소가 멋져요” 등을 소개했다.


출처: OS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