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강인 퇴장감 아냐, 음모론 시작"...테바스 라리가 회장의 일침→레알 마드리드도 반박! "공개적인 폄훼 용납 불가"

[오피셜] "이강인 퇴장감 아냐, 음모론 시작"...테바스 라리가 회장의 일침→레알 마드리드도 반박! "공개적인 폄훼 용납 불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이강인(왼쪽)이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에서 발베르데를 가격했다./레알 마드리드[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하비에르 테바스 라리가 회장의 발언에 반박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레알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이강인(왼쪽)이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에서 발베르데를 가격했다./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이강인(왼쪽)이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에서 발베르데를 가격했다./레알 마드리드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하비에르 테바스 라리가 회장의 발언에 반박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레알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치러진 2026-27시즌 스페인 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논란의 장면은 전반 종료 직전에 발생했다. 이강인이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공을 빼앗는 과정에서 발목을 밟았을 당시 주심이 반칙만 선언하고 카드를 내밀지 않았기 때문이다.

경기 종료 후 주제 무리뉴 레알 감독은 판정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무리뉴 감독은 기자회견에 이강인이 발베르데의 발을 밟고 있는 사진을 들고 등장해 "이강인과 크리스티안 로메로 모두 퇴장 상황"이라며 "그들은 국제 경기 경험이 전혀 없는 41세 심판을 배정했다. 그 불쌍한 친구는 압박감을 견뎌내지 못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22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레알의 주제 무리뉴 감독에 대응했다./아틀레티코 SNS 제공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22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레알의 주제 무리뉴 감독에 대응했다./아틀레티코 SNS 제공

레알 구단도 공식 성명을 통해 "레알은 오르티스 아리아스 심판의 형편없는 오심으로 패배했다. 아리아스 심판은 전반전에 로메로와 이강인의 퇴장을 눈감아줬다"고 주장했다.

이를 두고 테바스 라리가 회장은 "퇴장감은 아니다"라며 "레알의 대변인들과 방송사들은 이미 늘 하던 대로 끊임없이 음모론을 펼치기 시작했다"며 "레알은 심판에게 압력을 가하는 잔인하고 부당한 일을 하고 있다"고 수위를 높였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테바스 회장이 2025년 10월 모나코에서 열린 글로벌행사에 참석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테바스 회장이 2025년 10월 모나코에서 열린 글로벌행사에 참석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레알은 추가 성명문으로 맞섰다. 레알은 "우리 클럽은 라리가 회장이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공개 석상에서 레알을 지속적으로 폄훼하고 공격하는 행위를 용납할 수 없다"며 "모든 라리가 클럽의 이익을 대표하고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는 사람이 레알을 집중적으로 공격하며 우리 클럽을 끊임없이 비난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발언은 특히 심각하고 이해할 수 없으며, 책임감 있는 감독으로서 부적절하다. 라리가 회장이 자신의 시간과 개인적인 플랫폼을 이용해 레알을 공개적으로 깎아내리려 애쓰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라며 "이러한 행태는 라리가와 스페인 축구의 국제적 이미지를 계속해서 훼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 마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