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퇴장 안 당한 이유?" 레알 마드리드 전설 뜻밖의 주장...발베르데 향해 "태클 당하고 곧바로 빨리 일어났어, 너무 순진한 대처"

"이강인 퇴장 안 당한 이유?" 레알 마드리드 전설 뜻밖의 주장...발베르데 향해 "태클 당하고 곧바로 빨리 일어났어, 너무 순진한 대처"

출처:연합뉴스/로이터(MHN 오관석 기자) 이강인의 태클을 둘러싼 판정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호르헤 발다노가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대처에 아쉬움을 드러냈다.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지난 21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출신 발다노가 이강인과의 논란이 된 장면에서 발베르데가 보인 순진한 대처를 지적했다"고 전했다.논란의 장면...

출처:연합뉴스/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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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오관석 기자) 이강인의 태클을 둘러싼 판정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호르헤 발다노가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대처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지난 21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출신 발다노가 이강인과의 논란이 된 장면에서 발베르데가 보인 순진한 대처를 지적했다"고 전했다.

논란의 장면은 마드리드 더비에서 나왔다. 전반 막판 이강인은 발베르데와 경합하는 과정에서 태클을 시도했고 발바닥이 발베르데의 발목을 향했다. 그러나 주심은 이강인에게 퇴장을 선언하지 않았다. 비디오 판독(VAR) 역시 주심에게 온필드 리뷰를 권고하지 않았다.

발다노는 발베르데가 태클을 당한 뒤 곧바로 일어난 행동이 판정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발베르데에 대해서는 주제 무리뉴 감독도 과거 한 경기에서 '순진하다'고 지적한 적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더 강한 처벌이 나올 만한 반칙이라고 생각했지만 너무 빨리 일어났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도 발베르데가 너무 빨리 일어났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런 행동은 판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발다노가 언급한 무리뉴 감독의 발언도 비슷한 맥락이었다. 무리뉴 감독은 과거 레알 베티스전이 끝난 뒤 레알 선수들이 상대 선수들보다 반칙 상황에 영리하게 대처하지 못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당시 무리뉴 감독은 "경기 첫 번째 장면에서 발베르데를 가격한 선수에게 명백한 옐로카드가 나왔어야 했다. 1분 뒤 비니시우스에게 거친 반칙을 범한 선수에게도 옐로카드가 주어졌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베티스 선수들이 레알 선수들보다 영리하다. 레알 선수들은 순수하고 순진하다. 레알 선수들은 곧바로 일어나지만 베티스 선수들은 더 영리하다"고 덧붙였다.

출처:연합뉴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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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태클을 둘러싼 판정 논란은 마드리드 더비가 끝난 뒤에도 계속되고 있다. 여기에 발베르데가 해당 경기에서 왼쪽 발목을 다친 사실까지 확인되면서 논란은 다시 주목받았다. 레알은 구단 공식 발표를 통해 "의료진이 발베르데를 검사한 결과 왼쪽 발목에 심한 타박상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도 판정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의 태클과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주드 벨링엄에게 가한 반칙을 거론하며 "기자회견을 할 필요도 없을 정도다. 경기의 이야기가 여기에 모두 담겨 있다. 두 장면 모두 명백한 퇴장이다"라고 주장했다.

출처:연합뉴스/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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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카의 심판 분석가 파블로 곤살레스 푸에르테스 역시 이강인의 태클에 퇴장이 선언될 수도 있었다는 견해를 내놨다. 그는 "이강인이 발베르데에게 가한 태클은 레드카드로 처벌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출처: MHN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