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빈 KKKKKKKKKK 로 잠근 대만 방망이, 윤동희가 쐐기포... 한국 야구 5-0 완승
21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시민구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대만을 5-0으로 제압했다. (▲한국 선발 곽빈이 천천웨이를 1루수 땅볼 아웃으로 잡고 1루수 노시환과 손을 맞대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팀 선발투수 곽빈(승) 6이닝 90구 10탈삼진 5실점). /사진=KBO...

[STN뉴스] 류승우 기자┃한국 야구가 곽빈의 오른팔을 앞세워 대만을 꺾고 조별리그 첫 경기를 잡았다. 곽빈은 최고 시속 157㎞ 강속구로 6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삼진 10개를 잡았다. 1점 차로 앞서던 타선은 7·8회 4점을 보탰고, 대타 윤동희가 솔로 홈런으로 5-0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21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시민구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대만을 5-0으로 제압했다.
선발 곽빈(두산 베어스)은 6이닝 동안 볼넷 2개만 허용했다. 빠른 공으로 타자를 몰아붙이고 변화구로 타이밍을 빼앗았다. 대만 타선에서 안타를 친 선수는 한 명도 없었다. 삼진으로 물러난 타자만 10명이었다.
타선의 지원은 곽빈이 마운드를 지키는 동안 단 1점. 곽빈은 동점을 허락하지 않은 채 선발 임무를 마쳤다.
무사 만루서 희생플라이… 박재현이 먼저 뽑은 1점
한국 타선도 초반에는 대만 선발 린이웨이를 쉽게 공략하지 못했다. 독특한 투구폼에 타이밍을 맞추는 데 애를 먹었다.
첫 득점 기회는 2회말 찾아왔다. 선두타자 문보경이 내야 실책으로 출루했고, 김주원의 안타와 조형우의 볼넷이 이어졌다. 무사 만루에서 박재현이 외야 희생플라이를 쳐 3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한국은 이후 추가점을 뽑지 못한 채 1-0으로 6회를 마쳤다.

박준순의 2루타, 조병현의 6타자 연속 범타
7회초 곽빈에게 마운드를 넘겨받은 조병현이 대만 타자 3명을 차례로 돌려보냈다. 이어진 7회말 한국이 점수 차를 벌렸다. 문보경의 볼넷과 김주원의 안타로 무사 1·3루. 박준순이 우익수 옆으로 빠지는 적시 2루타를 때려 2-0을 만들었다. 계속된 무사 2·3루에서는 조형우가 외야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보탰다.
조병현은 8회초에도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2이닝 동안 상대 타자 6명을 모두 범타 처리했다. 한국 마운드는 8회까지 대만에 안타를 내주지 않았다.
김도영은 발로, 윤동희는 홈런으로… 8회 두 점 추가
8회말 선두타자 김도영이 오른쪽으로 타구를 보낸 뒤 2루까지 내달렸다. 적극적인 주루로 만든 2루타였다. 문현빈의 진루타로 3루에 도착한 김도영은 노시환의 외야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았다.

이번에는 대타 윤동희의 방망이가 터졌다.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점수를 5-0으로 바꿨다.
9회초 등판한 박영현은 안타 2개를 맞아 2사 1·2루에 몰렸다. 한국의 팀 무피안타 행진은 여기서 끝났지만 실점은 없었다. 박영현이 마지막 타자를 삼진으로 잡으면서 한국은 대만과의 첫 경기를 영봉승으로 마쳤다.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6480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stnnews
/ STN뉴스=류승우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STN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