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일간스포츠배 유소년 야구대회] 양의지 유니폼 받은 MVP 장민우 "스윙도 양의지처럼 할래요"
제1회 일간스포츠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19, 20일 이틀간 서울 중구 장충리틀야구장에서 열린다. 첫날인 19일 새싹부 군베이스볼야구단과 강남야구아카데미의 결승전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강남야구아카데미 장민우가 시상식에서 우승 MVP를 수상하고 상패와 부상을 받고 박순우 대한야구위원회 회장, 김우석 감독과 함께 포즈를...

"정말 예상하지 못했어요."
강남야구아카데미는 19일 서울 장충리틀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군베이스볼을 상대로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생애 첫 우승을 경험한 강남야구아카데미 장민우(9) 군은 대회 MVP까지 차지하며 잊지 못할 하루를 만들었다.
포수와 투수, 2루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장민우는 결승전에서 끝내기 득점에 기여하는 등 팀에 힘을 보탰다. 대회에서 보여준 활약을 인정받아 MVP로 선정됐다.
경기 후 만난 장민우는 "우승할 거라고도, 내가 MVP가 될 거라고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우승해서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민우가 야구를 시작한 건 7살 때다. 부모님이 야구를 좋아해 자연스럽게 야구를 시작했다. 장민우는 "부모님이 우승하고 MVP를 받은 걸 보고 기뻐하셨다. 잘했다고, 다음에도 이렇게 하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두산 베어스 포수 양의지다. 장민우는 "양의지 선수의 타격을 본받고 싶다. 나도 양의지 선수처럼 스윙하고 싶다"며 롤모델로 꼽았다.
투수에서는 곽빈(두산)을 떠올렸다. 장민우는 "곽빈 선수의 강속구가 멋있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공교롭게도 MVP 부상은 장민우가 가장 좋아하는 양의지의 친필 사인 유니폼이었다. 우승과 함께 MVP까지 거머쥔 장민우는 자신의 롤모델이 직접 사인한 유니폼까지 선물로 받으며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첫 우승과 MVP를 동시에 경험한 장민우는 다음 목표도 잊지 않았다. 장민우는 "훈련을 열심히 해서 다음에도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장충=김수민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일간스포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