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구자욱, 삼성 선두 탈환의 필수 요건…국민 유격수도 “구자욱 빠진 뒤 2연패 기억나, 있고 없고 차이 커” [오!쎈 부산]
[OSEN=창원,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045 2026.08.23 / [email protected][OSEN=부산, 손찬익 기자] 건강한 구자욱이 필요하다.선두 KT 위즈를 2.5경기 차로 추격 중인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 ‘캡틴’ 구자욱의 몸 상태가 중요한 변수로 떠올랐다. 시...
![[OSEN=창원,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045 2026.08.23 / foto0307@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9/20/0005609503_001_20260920094613826.jpg?type=w647)
[OSEN=부산, 손찬익 기자] 건강한 구자욱이 필요하다.
선두 KT 위즈를 2.5경기 차로 추격 중인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 ‘캡틴’ 구자욱의 몸 상태가 중요한 변수로 떠올랐다. 시즌 막판 선두 탈환을 노리는 삼성에 구자욱은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구자욱은 올 시즌 109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6푼3리(405타수 147안타) 14홈런 98타점 84득점 6도루 OPS 1.012를 기록 중이다. ‘자욱 라이온즈’라는 표현이 나올 만큼 팀 전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최근에는 구자욱의 존재감이 더욱 두드러졌다. 구자욱은 담 증세로 지난 12일과 13일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삼성은 구자욱이 빠진 두 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033 2026.08.21 / foto0307@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9/20/0005609503_002_20260920094613847.jpg?type=w647)
이틀 연속 결장한 구자욱은 지난 15일 대구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3번 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박진만 감독은 경기 전 “아직 몸 상태가 완벽한 건 아니지만 경기하는 데 지장은 없다. 주장으로서 팀을 위한 책임감과 승리를 향한 의지가 강하다”고 밝혔다. 구자욱은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7-3 승리에 힘을 보탰다.
동료들도 구자욱의 투혼을 높이 평가했다. 이날 결승타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한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는 “다들 아시겠지만 구자욱 선수의 몸 상태는 100%가 아니다. 우리 팀이 이기기 위해서는 구자욱 선수의 승부욕이 필요하기 때문에 스스로 희생하면서 경기를 뛰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구자욱 선수는 괜찮다고 이야기하겠지만 아직 몸이 완전하지 않을 것이다. 분명히 안 좋은 곳이 있을 텐데도 경기에 뛰었고 덕분에 오늘 이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141 2026.07.31 / foto0307@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9/20/0005609503_003_20260920094613880.jpg?type=w647)
구자욱은 지난 18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도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3안타 5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안타 3개 가운데 2개가 2루타였다.
특히 6회 2사 만루에서 싹쓸이 2루타를 터뜨리며 승부의 흐름을 가져왔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오른쪽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꼈고 선수 보호 차원에서 대주자 이성규와 교체됐다.
구자욱은 이튿날인 19일 사직 롯데전에도 정상 출장했다. 3회 우중간 3루타를 터뜨린 뒤 오른쪽 햄스트링 부위를 부여잡는 모습이 포착됐다. 다행히 교체 없이 경기를 끝까지 소화했지만 삼성으로서는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박진만 감독도 구자욱의 존재감을 강조했다. 그는 “지금 중요한 시기라 막판 스퍼트를 해야 하는데 구자욱이 빠져서 우리가 2연패했던 기억이 있다”며 “구자욱이 선발 라인업에 있고 없고는 큰 차이다. 그런 부분에서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9/20/0005609503_004_20260920094613992.jpg?type=w647)
삼성은 선두 KT를 2.5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다. 시즌 막판 한 경기의 승패가 순위 싸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다.
구자욱은 팀 내 최고의 타격감을 자랑하는 중심 타자이자 선수단을 이끄는 주장이다. 실제로 완벽하지 않은 몸 상태에서도 복귀 후 꾸준히 안타와 타점을 생산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만큼 삼성에는 구자욱의 활약 못지않게 건강이 중요하다. 담 증세에 이어 햄스트링까지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선두 탈환을 향해 마지막 스퍼트에 나선 삼성. 그 여정에서 ‘건강한 구자욱’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103 2026.07.31 / foto0307@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9/20/0005609503_005_20260920094613999.jpg?type=w647)
출처: OS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