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 떠나 우승 선택' 케인 초대형 경사...2번째 유럽 득점왕 쾌거→370억 재계약+발롱도르 동시 조준
사진=바이에른 뮌헨[포포투=김아인]해리 케인이 뮌헨에서 두 번째로 유럽 최고 골잡이 자리에 올랐다. 뮌헨과의 재계약과 발롱도르 수상 확률도 높이면서 최고의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바이에른 뮌헨은 1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케인이 2025-26시즌 유럽 전체에서 가장 성공적인 득점왕에게 주어지는 '유러피...

[포포투=김아인]
해리 케인이 뮌헨에서 두 번째로 유럽 최고 골잡이 자리에 올랐다. 뮌헨과의 재계약과 발롱도르 수상 확률도 높이면서 최고의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1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케인이 2025-26시즌 유럽 전체에서 가장 성공적인 득점왕에게 주어지는 '유러피언 골든슈'를 통산 두 번째로 수상하게 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알리안츠 아레나 내 FC 바이에른 박물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케인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36골을 터뜨렸다. 2023-24시즌에도 득점왕에 올랐던 그는 게르트 뮐러,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에 이어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역대 유러피안 골든슈 2회 이상 수상을 차지한 세 번째 선수가 됐다. 골든슈를 2회 이상 수상한 인물은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축구 역사상 손꼽히는 전설들뿐이다.
기록적인 폭주였다. 케인은 지난 시즌 소속팀과 국가대표팀을 통틀어 65경기 73골 8도움을 올리는 경이로운 결정력을 과시했다. 이는 2011-12시즌 리오넬 메시 이후 21세기 단일 시즌 통산 두 번째로 높은 득점률이다.
케인의 압도적인 활약 속에 뮌헨도 리그 우승과 슈퍼컵, DFB 포칼 우승을 싹쓸이하며 성과를 냈다. 케인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주장이자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3위를 달성하며 1966년 이후 최고의 월드컵 성적을 견인했다. 이에 따라 케인은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에서도 가장 강력한 수상 후보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케인의 수상 낭보와 함께 재계약 소식도 연이어 들려오고 있다. 영국 매체 '더 타임스'는 "33세의 케인이 기존 2027년까지였던 계약을 2029년까지 2년 더 연장하기 위해 이번 주 뮌헨 수뇌부와 공식 협상을 시작한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연간 약 2,500만 유로(약 400억 원)로 추정되는 연봉 수준은 유지될 전망이다. 케인이 토트넘을 떠난 뒤 프리미어리그(PL)로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이 꾸준히 이어졌다. 하지만 독일 무대를 밟은 뒤 우승 트로피와 개인 타이틀을 쓸어 담으면서 결국 뮌헨 생활의 만족감과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라는 목표가 우선순위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출처: 포포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