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엔 박현경 '200번째 출전'…이번 주엔 안송이 '300번째 컷 통과' 도전
그린 경사를 파악하고 있는 안송이. 사진 제공=KLPGA KLPGA 투어 하반기 첫 대회인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는 박현경의 200번째 출전이 화제가 됐다. 184번째 컷 통과에 성공하고 76번째 '톱10' 성적을 내는 유종의 미를 거뒀다. 비록 박현경의 톱10 기록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출전 횟수와 컷 통과 부문에서...

KLPGA 투어 하반기 첫 대회인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는 박현경의 200번째 출전이 화제가 됐다. 184번째 컷 통과에 성공하고 76번째 '톱10' 성적을 내는 유종의 미를 거뒀다. 비록 박현경의 톱10 기록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출전 횟수와 컷 통과 부문에서 꾸준히 신기록을 내는 주인공이 있다. 바로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박현경보다 2배 이상 많은 406회 출전 기록을 세우고 있는 안송이다. 그의 컷 통과 횟수는 56회다. 지난 6월 14일 끝난 메르세데스-벤츠 제40회 한국여자오픈에서 400회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안송이는 또 한 번 KLPGA 투어 역사에 새 이정표가 될 기록에 도전한다. 바로 300회 컷 통과 기록이다. 300회 컷 통과를 처음 도전할 무대는 13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포천시 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이다.

사실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299번째 컷 통과에 성공해 공동 53위 성적을 낸 안송이는 올해 무척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17개 대회에 출전했는데, 컷 통과와 컷 탈락이 8회로 똑같다. 한 번은 기권을 택했다. 상금 랭킹도 85위로 하위권이다. 하지만 어느 때보다 출전과 컷 통과 의지는 강하다. 최근 3개 대회에서는 모두 컷 기준선을 넘고 상금을 쌓고 있다. 2010년 KLPGA 투어에 데뷔해 올해까지 17년 연속으로 정규 투어 시드를 유지하고 있는 안송이가 상금 랭킹을 60위 이내로 끌어 올리기 위해서는 컷 통과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출처: 골프다이제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