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생존’ 송찬의, 위기에 빠진 LG 비상 이끈다!
[앵커] 프로야구가 내일 재개되는 가운데, 총체적 난국에 빠졌던 LG가 대반격을 노리고 있습니다. LG의 핵심으로 성장한 송찬의는 팀이 위로 치고 올라갈 수 있게 모든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뜨거운 뙤약볕이 내리쬐는 월요일, 이른바 폭염 방학의 마지막 날 잠실 풍경입니다. 송찬의...
[앵커]
프로야구가 내일 재개되는 가운데, 총체적 난국에 빠졌던 LG가 대반격을 노리고 있습니다.
LG의 핵심으로 성장한 송찬의는 팀이 위로 치고 올라갈 수 있게 모든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뜨거운 뙤약볕이 내리쬐는 월요일, 이른바 폭염 방학의 마지막 날 잠실 풍경입니다.
송찬의를 비롯한 LG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통산 112승에 빛나는 새 외국인 투수 카라스코도 출격을 앞두고 실전 감각을 끌어 올렸습니다.
LG는 약 1주일간의 휴식기 동안 잠실에서 훈련을 진행하며 선두 탈환을 위한 재정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후반기 부진으로 3위로 떨어진 LG는 안우진을 앞세운 키움과 맞붙는데, 열흘 전 안우진을 상대로 역전 결승 3점포를 터뜨린 핵심 타자 송찬의의 활약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송찬의/LG : "준비한 걸 잘해서 후반기에 팀이 치고 올라갈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인 것 같습니다."]
2018년에 데뷔해 LG의 우타 거포 갈증을 풀어줄 재목으로 주목받은 송찬의, 재능을 꽃피운 올시즌 전까진 8년 동안 만년 유망주 꼬리표를 떼지 못하고 벼랑 끝에 몰렸습니다.
어두컴컴한 야간에 방망이를 휘두르며 절박한 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팀 최다 21개의 2루타와 홈런 9방을 터뜨리는 등 핵심 타자로 성장했습니다.
[송찬의/LG : "올해는 이제 '마지막으로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정말 후회 없이 1년을 해보고, 안 되면 다른 일을 생각하자' 이런 마음으로 했었던 것 같습니다."]
데뷔 첫 올스타 감격까지 맛보는 등 신데렐라 서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송찬의, 역경을 딛고 오뚝이처럼 일어난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에 빠진 LG에 힘을 불어넣겠다는 각옵니다.
[송찬의/LG : "항상 많이 기다려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그래서 사실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을 더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더 발전해서 팬분들께 즐거움을 드리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촬영기자:유성주/영상편집:하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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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