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s.interview] '아틀레티코에 3-1 역전승' 마레스카 감독 "서울 일정 완벽했어! 이제 진짜 시작"

[cps.interview] '아틀레티코에 3-1 역전승' 마레스카 감독 "서울 일정 완벽했어! 이제 진짜 시작"

사진=쿠팡플레이[포포투=김아인(상암)]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한국에서 보낸 프리시즌 일정과 경기 결과에 대해 깊은 만족감을 드러냈다.맨체스터 시티는 9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맨시티는 3년 전 서울에서...

사진=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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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상암)]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한국에서 보낸 프리시즌 일정과 경기 결과에 대해 깊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맨체스터 시티는 9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맨시티는 3년 전 서울에서의 패배를 앙갚음하며 한국 투어 2연승으로 기분 좋게 일정을 마감했다.

경기 초반 파상공세를 펼치던 맨시티는 전반 43분 아틀레티코의 16세 유망주 호르헤 도밍게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리드를 허용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앙투안 세메뇨와 오마르 마르무쉬의 연속 합작골로 순식간에 경기를 뒤집었다. 아틀레티코가 이강인 등 대거 교체카드를 쓰며 변화를 꾀했으나, 후반 45분 라얀 아야트-누리의 쐐기골이 터지며 맨시티의 3-1 승리로 막을 내렸다.

경기 후 마레스카 감독은 "유럽 최고 팀을 상대로 좋은 테스트 기회였다.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공을 돌린다. 이제 프리시즌은 끝났고, 진짜 시작이다"라고 총평을 남겼다.

이날 맨시티는 세메뇨, 사비뉴, 아야트-누리 등 측면 자원들의 폭발적인 활약이 돋보였다. 새 시즌 윙어들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묻자 마레스카 감독은 "당연하다. 오늘 경기 결과에 매우 만족한다. 전반전에는 기회를 만들고도 마무리가 아쉬웠지만 후반전에 나아졌다. 시즌 중에도 측면 일대일 상황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기회를 창출할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하프타임에 어떤 지시를 내렸는지에 대해서는 "일대일 능력과 마무리를 강조했다. 전반엔 찬스 메이킹이 아쉬웠지만 후반엔 훨씬 위협적이었다"라며 "특히 멀티골을 터뜨린 마르무쉬는 개막을 앞두고 큰 자신감을 얻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 감독 체제에서의 빌드업 이행 수준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새 감독이 오면 많은 것이 변한다. 선수들이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여 준 덕분에 경기장에서 잘 발휘되고 있어 아주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이적설이 돌고 있는 마르무쉬의 잔류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확답할 수 없다.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하는 선수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이어 바르셀로나 이적설에 휩싸인 팀의 핵심 로드리에 대해서는 "특별한 업데이트는 없다. 오는 14일 맨체스터에서 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무덥고 습한 폭염 속 진행된 6일간의 서울 투어에 대해 마레스카 감독은 "행사 관계자들과 뜨겁게 환영해 준 한국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서울에서의 일정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했다"고 뜻깊은 소회를 밝히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출처: 포포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