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오피셜' 공식발표, '손흥민 韓 대표팀 이탈급' 대형사고 친 호날두 봐줬다...결국 '솜방망이 징계' 확정, "11월 A매치도 출전 가능"

충격 '오피셜' 공식발표, '손흥민 韓 대표팀 이탈급' 대형사고 친 호날두 봐줬다...결국 '솜방망이 징계' 확정, "11월 A매치도 출전 가능"

사진=호날두 SNS 캡처[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한 징계 수위가 결정됐다. 사실상 솜방망이 징계다. 포르투갈축구협회(FPF)는 20일(한국시각) 호날두의 9~10월 A매치 기간 발생한 포르투갈 대표팀 캠프 이탈에 대해 출전정지 30일과 벌금 255유로(약 38만원) 징계를 내렸다. 호날두는 앞서 덴...

사진=호날두 SNS 캡처
사진=호날두 SNS 캡처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한 징계 수위가 결정됐다. 사실상 솜방망이 징계다.

포르투갈축구협회(FPF)는 20일(한국시각) 호날두의 9~10월 A매치 기간 발생한 포르투갈 대표팀 캠프 이탈에 대해 출전정지 30일과 벌금 255유로(약 38만원) 징계를 내렸다.

호날두는 앞서 덴마크 대표팀과의 유럽네이션스리그 경기 직전 모두를 놀라게 한 선택을 했다. 바로 대표팀 이탈이었다. 90분 내내 벤치에 대기한 지난 노르웨이전 상황과 관련해 페드로 프로엔사 포르투갈축구협회장과 면담을 한 호날두는 헤수스 감독이 사전 기자회견에서 자신을 또 벤치에 앉혀두겠다고 공개 선언하자 참지 않았다. 짐을 싸서 대표팀을 떠난 그의 행동에 세계 축구계가 놀랄 수밖에 없었다.

AFP연합뉴스
AFP연합뉴스

헤수스 감독은 앞서 노르웨이전 호날두의 결정에 대해서는 "결정권은 나에게 있다. 나와 함께 일해 본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다. 클럽에서는 회장이 책임자이지만, 팀에서는 내가 책임자"라며 자신의 선택이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호날두는 직접 SNS를 통해 '감독의 기자회견 이후 포르투갈 축구연맹 회장과 대화를 마치고 대표팀 캠프를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호날두는 헤수스 감독의 기자회견에 대해 반감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여파는 상당했다. 호날두의 대표팀 이탈 이후 그의 징계 여부, 국가대표 은퇴 여부에 시선이 쏠렸다. 포르투갈 대표팀 공식 SNS는 수백만명의 팔로워가 줄어드는 등 호날두에 대한 대우에 반가을 갖는 팬들도 있었다. 반면 일부 포르투갈 언론들은 호날두가 이제는 대표팀을 떠나야 할 시점이 왔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뜨거운 팬들의 반응 탓인지 헤수스 감독도 완벽하게 호날두를 외면할 수는 없었다. 호날두와 A매치 이후 대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AFP연합뉴스
AFP연합뉴스

A매치가 모두 마무리되고 호날두가 다시 입을 열었다. 호날두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이 끝난 뒤 포르투갈 국민들에게 보낼 편지를 썼다. 내가 영원히 대표팀을 떠날 때 전달하고 싶은 말들을 편지에 담았다. 하지만 축구협회장이 나의 은퇴 결정을 재고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새로운 사령탑에 대한 의견도 물었다. 결국 지금 감독이 선택을 받았고, 올바른 선택이었다"고 했다. 이어 감독이 약속을 어겼기에 대표팀을 떠났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제주스 감독이 나를 노르웨이전에 출전시키지 않음으로써 첫 번째로 약속을 어겼고, 경기 뒤 언론 인터뷰에서 나를 향해 보여준 공격적인 말을 통해 두 번째로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대표팀을 떠난 자신의 행동은 징계를 받아 마땅하다고 했다. 다만 대표팀 은퇴에는 선을 그었더. 호날두는 "대표팀 캠프를 떠난 것에 대해 동료들에게 사과한다. 대표팀 이탈의 책임은 전적으로 나에게 있다. 내 행위는 포르투갈 축구협회에 의해 평가받고 처벌돼야 한다. 나는 팀의 주장인 만큼 가중 처벌을 받아야 한다. 나에게 부과되는 징계를 모두 채우고 나면 항상 그래왔듯이 대표팀을 위해 경쟁하고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가 돼 있을 것이다"고 했다.

AFP연합뉴스
AFP연합뉴스

이후 포르투갈 대표팀은 호날두에 대한 징계 절차를 계시한다고 발표했는데, 최종 확정 징계는 출전 정지 30일과 사실상 의미 없는 수준의 벌금이었다. 출전 정지가 30일로 확정되며 호날두는 사실상 11월 A매치 참가가 유력하다. 포르투갈 아볼라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다음 일정은 11월 14일로 예정되어 있다. 호날두의 이탈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맞대결 전날인 9월 30일이었다. 이에 따라 호날두는 다가오는 덴마크전부터 카디프에서 열리는 웨일스전까지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고 밝혔다.

출처: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