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전' 부상이라던 이강인, UCL 결장→단 4일 만에 선발 복귀 확정...시메오네, 라리가 6연승 도전

'대반전' 부상이라던 이강인, UCL 결장→단 4일 만에 선발 복귀 확정...시메오네, 라리가 6연승 도전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OSEN=정승우 기자] 부상 우려를 털어낸 이강인(2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선발 명단에 복귀했다. 대퇴사두근에 불편함을 느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결장했던 이강인이 나흘 만에 다시 그라운드에 나선다.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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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부상 우려를 털어낸 이강인(2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선발 명단에 복귀했다. 대퇴사두근에 불편함을 느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결장했던 이강인이 나흘 만에 다시 그라운드에 나선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5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데포르티보 라코루냐와 2026-2027시즌 스페인 라리가 10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아틀레티코는 최근 리그 5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9경기에서 7승 1무 1패, 승점 22점을 쌓아 리그 2위에 올라 있다. 반면 데포르티보는 최근 5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하면서 2승 5무 2패, 승점 11점으로 10위에 머물러 있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이강인이다.

아틀레티코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아데몰라 루크먼과 훌리안 알바레스가 최전방에서 호흡을 맞춘다.

중원에는 알렉스 바에나, 모르텐 율만, 파블로 바리오스, 이강인이 나선다.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다비트 한츠코, 마르크 푸빌, 마르코스 요렌테가 포백을 구성하며 골문은 얀 오블락이 지킨다.

데포르티보 역시 4-4-2 전형으로 맞선다. 예레메이 에르난데스와 빌 은송고가 공격을 이끌고 마리오 소리아노, 디에고 비야레스, 로렌초 아마투치, 다비드 메야가 중원에 배치된다.

자코모 콸리아타, 호세 히메네스, 미겔 로우레이로, 아드리아 알티미라가 수비진을 구축하며 레오 로만이 골키퍼 장갑을 낀다.

이강인의 선발 복귀는 반가운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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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강인은 지난 21일 열린 VfB 슈투트가르트와 2026-2027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결장했다. 교체 명단에는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아틀레티코 이적 이후 공식전 첫 결장이었다.

부상 우려 때문이었다. 당시 이강인은 슈투트가르트전을 앞두고 대퇴사두근 부위에 통증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현지에서는 이강인이 타박상으로 가벼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매체 '카데나 세르'의 페드로 푸야나 기자는 이강인이 대퇴사두근 부위에 불편함을 느꼈으며, 선수 보호 차원에서 무리하게 출전을 강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워밍업에도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틀레티코 역시 신중하게 접근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구단이 이강인의 훈련량을 조절하면서 몸 상태를 살피고 있다고 보도했다. 주말 리그 경기에 복귀할 수 있도록 준비하되, 무리하게 출전을 강행하지 않겠다는 방침이었다.

다행히 회복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강인은 지난 22일 팀 훈련에 참가했다. 슈투트가르트전에 선발 출전했던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소화했지만, 다른 선수들보다 낮은 강도로 몸 상태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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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에도 훈련장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복귀 가능성을 높였다. 결국 시메오네 감독은 데포르티보전을 앞두고 이강인의 상태를 확인한 뒤 선발 출전을 결정했다.

지난 21일 결장 이후 불과 나흘 만의 복귀다. 우려했던 장기 이탈 없이 다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아틀레티코도 공격진 운영에 힘을 얻게 됐다.

이강인에게도 중요한 경기다. 아틀레티코는 최근 리그 5연승을 기록하며 선두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상승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데포르티보전에서도 승점 3점이 필요하다.

이강인은 루크먼, 알바레스, 바에나 등 공격 자원들과 호흡을 맞추며 기회 창출에 나설 전망이다. 중원과 측면을 오가는 움직임을 통해 공격 전개에 관여하고, 자신의 장점인 왼발 킥과 패스로 득점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대퇴사두근 통증으로 잠시 멈춰 섰던 이강인이다. 부상 우려를 빠르게 털어내고 선발로 돌아온 만큼 이번 경기에서는 공격포인트까지 기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아틀레티코 역시 이강인의 복귀와 함께 리그 6연승에 도전한다. /[email protected]

출처: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