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떠난 '금쪽이' 가르나초 끝없는 추락...한 시즌 만에 첼시 떠나 빌라 이적→단 31분 뛰고 또 쫓겨날 위기 "완전 영입 조건 발동 피할 계획"

맨유 떠난 '금쪽이' 가르나초 끝없는 추락...한 시즌 만에 첼시 떠나 빌라 이적→단 31분 뛰고 또 쫓겨날 위기 "완전 영입 조건 발동 피할 계획"

출처:연합뉴스/AFP(MHN 오관석 기자)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아스톤 빌라에서 입지를 잃으면서 완전 이적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 24일(한국시간) "빌라는 가르나초의 경기력이 나아지지 않을 경우 완전 영입을 포기할 준비가 됐다. 현재 상황이 이어진다면 완전 영입 조건이 발동되지 않도록 출...

출처:연합뉴스/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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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오관석 기자)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아스톤 빌라에서 입지를 잃으면서 완전 이적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 24일(한국시간) "빌라는 가르나초의 경기력이 나아지지 않을 경우 완전 영입을 포기할 준비가 됐다. 현재 상황이 이어진다면 완전 영입 조건이 발동되지 않도록 출전 시간을 제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첼시로 이적한 가르나초는 한 시즌 만에 빌라로 임대 이적했다. 계약에는 출전 횟수에 따라 의무적으로 완전 영입해야 하는 조건이 포함됐다. 그러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신뢰를 얻지 못하면서 기대와 달리 출전 기회를 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 시즌 출전 시간은 단 31분에 불과하다. 가르나초는 아직 에메리 감독에게 꾸준히 기회를 받을 만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최근에는 경기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빌라의 입장도 분명하다. 가르나초가 직접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현재로서는 완전 영입 조건이 발동될 만큼 출전 기회를 주지 않겠다는 방침까지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상황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가르나초는 A매치 기간 세비야와의 친선경기에서 골을 터뜨리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는 듯했지만 이후 공식전에서는 다시 기회를 얻지 못했다. 득점 이후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소화한 시간은 11분에 그쳤고, 지난 주말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에서는 아예 명단에서 제외됐다.

빌라는 지난 시즌에도 비슷한 선택을 내린 바 있다. 당시 리버풀에서 임대된 하비 엘리엇의 완전 영입 조건이 발동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출전 시간을 제한했다. 가르나초에게도 같은 방식을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가르나초로서는 훈련장에서 에메리 감독의 마음을 돌리는 것이 우선이다. 매체는 "빌라는 현시점에서 가르나초를 시즌 종료 후 첼시로 돌려보내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를 바꿀 수 있는 방법은 가르나초가 훈련장에서 에메리 감독에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출처:연합뉴스/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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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첼시에서도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점이다. 가르나초는 지난 시즌 첼시에서 공식전 12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지만 현재 구단의 장기적인 계획에서는 제외된 상태다. 빌라가 완전 영입을 포기하면 시즌 종료 후 첼시로 복귀하더라도 자리를 장담하기 어렵다.

다른 선택지도 있다. 빌라가 완전 영입 조건을 발동한 뒤 가르나초를 다른 구단에 곧바로 매각해 이적료 차익을 남기는 방안이다. 빌라 전 CEO 키스 와이네스는 "가르나초는 여전히 유럽 구단들의 관심을 끌 만한 이름값을 갖고 있다"며 빌라가 완전 영입 후 재매각을 통해 이익을 남길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결국 가르나초가 자신의 힘으로 상황을 뒤집어야 한다. 현재 빌라는 시즌 종료 후 그를 첼시로 돌려보내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남은 기간 제한된 기회를 살려 에메리 감독의 신뢰를 되찾지 못한다면 빌라에서의 동행은 한 시즌 만에 끝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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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HN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