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 부주장 드디어 훈련 복귀했다… '월드컵 위너' 페드로 포로, 햄스트링 부상 회복 후 정상 훈련 소화
이창현 기자시즌 초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에 희소식이 전해졌다.토트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드로 포로의 훈련 복귀 소식을 전했다. 포로는 9월 19일(이하 한국 시간) 애스턴 빌라전을 치르던 도중 전반 19분 만에 경기를 마감했다. 햄스트링 부상 때문이었다. 그로부...
이창현 기자

시즌 초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토트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드로 포로의 훈련 복귀 소식을 전했다. 포로는 9월 19일(이하 한국 시간) 애스턴 빌라전을 치르던 도중 전반 19분 만에 경기를 마감했다. 햄스트링 부상 때문이었다. 그로부터 약 한 달 만에 정상적으로 팀 훈련을 소화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토트넘 감독은 지난 20일 치러진 코벤트리 시티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포로가 돌아오고 있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첼시 FC(이하 첼시)전에 출전할 수도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구단 측은 포로의 출전 여부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2026-2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로 치러지는 이 경기는 오는 25일 새벽 1시 30분에 펼쳐질 예정이기에, 그때까지 포로의 몸 상태를 지켜볼 것으로 추측된다.

지난 시즌 리그 17위에 머무르며 암울한 시간을 보냈던 토트넘에 포로는 한 줄기 희망과도 같은 존재였다. 큰 부상 없이 47경기를 소화하며 오른쪽 측면을 지켰다. 이후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마르코스 요렌테와의 주전 경쟁에서 승리했고, 스페인의 월드컵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월드컵을 앞둔 포로는 수많은 이적설에 휘말렸다. 토트넘 팬들은 팀이 최근 두 시즌간 강등 위기에 처했고, 다가오는 시즌 유럽 대항전을 병행하지 않아 포로가 떠날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했다. 하지만 포로의 최종 결정은 재계약이었다. 이후 포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팀의 부주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다만 최근 두 시즌 동안 100경기가 넘는 공식 경기를 치른 여파인지 시즌 초반 부상으로 적지 않은 시간 자리를 비웠다. 그 공백은 아치 그레이와 얀 폴 판 헤케가 채웠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그 사이 3주 동안 A매치 휴식기가 있어 포로의 공백이 생각보다 크지는 않았다는 점이다.
이번 시즌 개막 후 6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했던 토트넘은 지난주 리그 첫 승을 거뒀다. 과연 현재 4위를 내달리고 있는 첼시를 상대로 리그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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