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오늘 강원 누르면 우승… 역대 세번째 조기우승 달성 도전
FC서울(사진)이 10년 만의 프로축구 K리그1(1부) 정상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르면 24일 안방에서 역대 세 번째 조기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 FC서울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을 상대로 정규라운드 최종전인 33라운드를 치른다. 선두 FC서울은 승점 66으로 2위 울산(승점 50)에 크게 앞서 있다....

FC서울(사진)이 10년 만의 프로축구 K리그1(1부) 정상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르면 24일 안방에서 역대 세 번째 조기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
FC서울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을 상대로 정규라운드 최종전인 33라운드를 치른다. 선두 FC서울은 승점 66으로 2위 울산(승점 50)에 크게 앞서 있다. 이날 FC서울이 강원을 이기면 남은 파이널 라운드 5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 짓는다. 승점을 쌓지 못하더라도 같은 날 포항과 동해안 더비를 치르는 울산이 지면 우승이 확정된다.
K리그는 2012시즌부터 파이널 라운드를 도입했다. 이듬해 승강제가 시행된 후 K리그1은 2014시즌부터 12개 팀이 정규라운드 33경기를 치른 뒤 성적에 따라 파이널A(1∼6위)와 파이널B(7∼12위)로 나누고, 같은 파이널에 속한 팀들끼리 5경기씩을 더 치러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지난해까지 파이널 라운드에 들어가기 전 조기 우승을 확정한 팀은 K리그 최다(10회) 우승 기록을 갖고 있는 전북이 유일하다. 전북은 2018년에 32라운드, 작년엔 33라운드에서 우승을 확정했다.
FC서울이 33라운드에서 우승을 확정하면 역대 세 번째 조기 우승이 된다. 또 통산 7회 우승으로 성남과 함께 최다우승 공동 2위에 오르게 된다. FC서울은 성적과 함께 흥행도 1위다. 이번 시즌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평균 2만1540명의 관중이 찾았다. 12개 팀 중 평균 관중이 2만 명이 넘는 팀은 FC서울뿐이다. 우승 여부가 걸린 정규라운드 최종전에도 구름 관중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성민 FC서울 홍보 및 운영육성팀장은 “사전 예매로 이미 2만3000석이 팔렸다. 3만 명이 넘는 관중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6위 제주(승점 46)와 7위 인천(승점 43)은 마지막 한 장 남은 파이널A 진출권을 놓고 인천에서 맞대결한다. 제주는 비기기만 해도 1∼6위 팀이 경쟁하는 파이널A 진출이 확정된다. 그렇다고 마냥 안심할 수는 없다. 인천과 제주가 승점이 같을 경우 다득점에서 앞선 인천이 6위가 된다. 인천은 32경기에서 40골, 제주는 38골을 각각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인천이 1승 1무로 앞서 있다.
출처: 동아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