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레전드' 손흥민vs더 브라위너, MLS 핵폭탄 매치업 성사 가능..."미국행 선호, 샌디에이고 관심"
사진=스퍼스웹[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케빈 더 브라위너가 나폴리와의 동행을 마무리할 경우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이적을 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축구 매체 플래시 스코어는 11일(한국시각) '더 브라위너는 나폴리에서의 시간이 마무리될 경우 유럽 이외의 다른 리그보다 MLS로의 이적을 선호할 수 있다'며 '샌디에이...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케빈 더 브라위너가 나폴리와의 동행을 마무리할 경우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이적을 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축구 매체 플래시 스코어는 11일(한국시각) '더 브라위너는 나폴리에서의 시간이 마무리될 경우 유럽 이외의 다른 리그보다 MLS로의 이적을 선호할 수 있다'며 '샌디에이고 FC가 다시 한번 이 벨기에 출신 미드필더와 연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나폴리는 현재 2027년 6월까지로 계약되어 있는 더 브라위너의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 상황이 현실화된다면 35세의 더 브라위너는 이적 시장에 나올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MLS행 구상은 더 브라위너에게 낯설지 않다. 플래시 스코어는 '그는 나폴리에서 유럽 커리어를 이어가기로 결정하기 전에 시카고 파이어 입단 구상에 깊은 관심을 보인 바 있다'고 설명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이적도 과거에 거론된 적이 있지만, 매체는 '적절한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가 가장 열린 자세로 탐색하려는 옵션은 MLS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샌디에이고는 유력한 행선지 중 하나로 꼽힌다. 매체는 '그들은 더 브라위너가 이탈리아 세리에A로 이적하기 전에도 더 브라위너와 강력하게 연결된 바 있다'며 '캘리포니아를 연고로 하는 이 클럽은 현재 새로운 제안을 건넬 가능성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팀 사정도 맞물린다. 플래시 스코어는 '샌디에이고 FC는 MLS의 신생 프랜차이즈로서 인상적인 출발을 보였으나, 2026년 들어 경기력이 다소 떨어졌다. 중원에서의 한층 안정적인 지배력이 개선이 필요한 영역 중 하나'라고 짚었다. 이어 '더 브라위너는 팀에 뛰어난 기술적 기량과 경험, 리더십을 더해줄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플래시 스코어는 '많은 요소가 나폴리에서의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그리고 적절한 기회가 찾아오는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샌디에이고가 속한 곳은 MLS 서부 콘퍼런스다. 서부 콘퍼런스에는 손흥민이 활약 중인 LAFC도 속해 있다. 더 브라위너가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게 된다면 한 콘퍼런스 안에서 손흥민과 마주하게 되는 셈이다.
한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수놓았던 두 슈퍼스타가 MLS 무대에서 재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이슈가 될 수도 있다. 더 브라위너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각각 EPL을 대표하는 선수로 활약했다. 두 선수의 이적 가능성이 현실화될 경우 MLS 서부 콘퍼런스는 새로운 볼거리를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더 브라위너는 MLS 이적설 당시 LA FC와도 연결된 적이 있지만 2년 가까이 지속되는 샌디에이고행이 가능성 높은 행선지로 떠오르고 있다.
출처: 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