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영-박준순 빠졌다…LG-두산 와일드카드 엔트리 발표

손주영-박준순 빠졌다…LG-두산 와일드카드 엔트리 발표

KBO제공[스포츠경향 유새슬 기자] LG와 두산이 투·타 핵심 선수가 빠진 채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다.KBO는 14일 잠실구장에서 시작되는 LG와 두산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출장자 명단을 13일 발표했다.LG는 마무리 손주영이 빠진다. 앞서 손주영은 목 담 증세가 심해 지난 12일 정규시즌 최종전인 KIA와의 경기에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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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유새슬 기자] LG와 두산이 투·타 핵심 선수가 빠진 채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다.

KBO는 14일 잠실구장에서 시작되는 LG와 두산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출장자 명단을 13일 발표했다.

LG는 마무리 손주영이 빠진다. 앞서 손주영은 목 담 증세가 심해 지난 12일 정규시즌 최종전인 KIA와의 경기에 결장했는데 결국 와일드카드 시리즈 엔트리에도 합류하지 못했다. 앞서 송승기, 김진성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고 고우석이 포스트시즌에 출전하지 못하는 LG는 손주영의 공백까지 떠안게 됐다. 불펜 이정용이 합류해 마운드에 힘을 보탠다.

왼쪽 무릎 인대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아 최근 경기에 출장하지 못한 오지환은 엔트리에 들었다. 정상적인 수비는 불가능하고 타격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두산은 ‘3번 타자’ 박준순이 빠졌다. 박준순은 지난 6일 허벅지 부상으로 말소됐다. 김원형 두산 감독은 지난 12일 박준순에 대해 “이전보다는 자각 통증이 확실히 덜해져서 가벼운 타격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트레이닝 파트와 상의해보고 엔트리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결국 명단에 들지 못했다.

베테랑 손아섭, 올 시즌 두산으로 트레이드 이적한 류승민은 엔트리에 들었다.

LG는 박동원, 이주헌 2포수 체제로 출격하는 반면 두산은 양의지, 김기연, 윤준호 3포수 체제를 가동한다.

정규시즌 4위 팀인 LG가 14일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비기거나 이기면 바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두산은 1차전을 이겨야 15일 2차전을 치를 수 있고 2차전도 이겨야만 준플레이오프행 티켓을 얻는다. 1차전 선발 투수는 LG 카를로스 카라스코, 두산 곽빈이다.

유새슬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