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노린다"… 잉글랜드 '초신성', 구단은 '1월 판매 불가'→ 풀럼 조시 킹, 강등 위기 '890억 매각' 변수
임정훈 기자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이하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는 풀럼 FC(이하 풀럼) 유스 출신 미드필더 조시 킹의 1월 이적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리그 최하위로 내려앉은 부진에도 불구하고, 풀럼은 19세 핵심 자원을 겨울 이적시장에서 내보낼 의사가 없다는 입장이다.영국 매체 '팀토...
임정훈 기자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이하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는 풀럼 FC(이하 풀럼) 유스 출신 미드필더 조시 킹의 1월 이적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리그 최하위로 내려앉은 부진에도 불구하고, 풀럼은 19세 핵심 자원을 겨울 이적시장에서 내보낼 의사가 없다는 입장이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3일(이하 한국 시간) "풀럼이 1월 이적시장에서 킹을 매각할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를 포함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유럽의 복수 빅클럽이 킹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풀럼은 시즌 중 이적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계약 기간도 2029년 여름까지 넉넉하게 남아 있다.

잉글랜드 U-21 대표팀 미드필더인 킹은 풀럼 아카데미가 배출한 '초특급 유망주'다. 2007년생의 나이에 지난 시즌부터 공식전 38경기를 뛰며 가능성을 보인 그는 이번 시즌에도 득점과 활동량을 앞세워 팀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2026-27시즌 조시 킹은 7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현재 풀럼은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 체제에서 리그 승리 없이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킹은 팀의 몇 안 되는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풀럼이 당장 매각 대신 잔류를 택한 이유다.
다만 반등을 이뤄내지 못한다면 흐름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팀토크'는 풀럼이 강등권 경쟁에 계속 묶여 있을 경우 핵심 선수들을 지키기 어려워질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킹을 향한 제안이 들어올 경우 풀럼은 5,000만 파운드(약 890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로서는 맨유의 공식 제안이나 구단 간 협상이 확인된 단계는 아니지만 맨유는 그를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뒤를 이을 공격형 미드필더를 구할 시기에 접어들었다. 풀럼은 리그 잔류와 킹의 잔류를 동시에 노리고 있지만, 1월이 다가올수록 성적과 강등 위기 여부가 '풀럼의 보석'의 거취를 가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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