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은 훨훨 나는데" PSG 떠난 다른 동료는 제대로 꼬였다...리버풀 역대 2위 이적료에도 공격포인트 '0'→"경기 강도가 너무 높다"
출처:연합뉴스/EPA(MHN 오관석 기자)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리버풀 이적 후 프리미어리그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인정했다.영국 매체 팀토크는 지난 12일(한국시간) "바르콜라가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유를 직접 설명했다"고 전했다.리버풀은 지난여름 파리 생제르맹 소속이던 바르콜라 영입에 공을 들...

(MHN 오관석 기자)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리버풀 이적 후 프리미어리그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인정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지난 12일(한국시간) "바르콜라가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유를 직접 설명했다"고 전했다.
리버풀은 지난여름 파리 생제르맹 소속이던 바르콜라 영입에 공을 들였다. 그를 품기 위해 무려 1억 2,300만 파운드(한화 약 2,170억 원)를 투자했다.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이적료였다.
하지만 현재까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바르콜라는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뒤 아직 단 한 개의 공격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했다. 특히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도 공격에서 좀처럼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리버풀은 이날 안필드에서 맨시티에 0-3으로 완패했다. 후반 라이언 흐라벤베르흐가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고, 이후 엘링 홀란과 제레미 도쿠, 라얀 셰르키에게 연달아 실점하며 무너졌다.
바르콜라 역시 침묵했다. 수비 상황에서는 적극적으로 내려와 힘을 보탰지만 정작 공격에서는 맨시티 수비진을 위협하지 못했다. 리버풀 출신 제이미 캐러거 역시 바르콜라의 경기력을 강하게 비판했다.
경기 후 바르콜라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유로 높은 경기 강도를 꼽았다.
그는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리그 1도 굉장히 피지컬적인 리그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뛰어야 하는 양이라는 측면에서 훨씬 더 피지컬적이라고 생각한다. 경기가 계속해서 빠르게 오간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 강도가 정말 높다. 하지만 그것이 내가 이곳에 온 이유이기도 하다. 내가 받아들여야 할 새로운 도전이다"라며 적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현지 평가도 냉정했다. 데일리 메일과 데일리 익스프레스, BBC 스포츠는 모두 맨시티전 바르콜라에게 평점 5점을 부여했다.
데일리 메일은 "한두 차례 좋은 장면은 있었지만 1억 2,300만 파운드에 영입된 선수에게는 훨씬 더 많은 것을 기대할 것이다. 아직 리버풀에서 제대로 출발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BBC 스포츠 역시 "공을 잡았을 때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고 수비적인 역할도 수행했다. 하지만 플로리안 비르츠와 마찬가지로 공격 지역에서 더 많은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수비에서는 열심히 뛰었지만 공격에서는 충분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너무 자주 약한 왼발을 사용하도록 몰렸다"고 평가했다.
리버풀은 오는 15일 오스트리아 원정에서 LASK 린츠와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른다. 아직 리버풀 데뷔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바르콜라에게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출처: MHN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