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역시 메시!’…대표팀 은퇴하자 마지막 유니폼 검색량 ‘531%’ 폭증!
리오넬 메시. AP연합뉴스[스포츠경향 윤은용 기자] 아르헨티나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하자 그의 유니폼을 향한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이 폭발했다.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8일(현지시간) 메시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은퇴한 뒤 그의 유니폼과 관련한 온라인 검색량이 급증...

[스포츠경향 윤은용 기자] 아르헨티나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하자 그의 유니폼을 향한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이 폭발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8일(현지시간) 메시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은퇴한 뒤 그의 유니폼과 관련한 온라인 검색량이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스포츠용품 유통업체 JD스포츠의 분석에 따르면 메시의 마지막 국가대표 경기 이후 24시간 동안 구글에서 ‘메시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검색한 횟수가 이전보다 무려 531% 증가했다. 21년간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상징했던 메시의 은퇴에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결과다.
메시는 한국시간으로 지난 7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베냉과의 친선경기를 끝으로 국가대표 생활을 마무리했다. 아르헨티나가 3-0으로 승리한 이날 경기에서 메시는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넣고 2개의 도움까지 기록하며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18세의 나이로 월드컵 무대에 데뷔한 메시는 이후 아르헨티나 축구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을 시작으로 2021년과 2024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 2022년 피날리시마 우승 등을 이끌었다.

가장 빛나는 순간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었다. 당시 메시는 프랑스와의 결승전에서 두 골을 터뜨리는 등 맹활약하며 아르헨티나에 36년 만의 월드컵 우승을 안겼다. 특히 조별리그부터 16강, 8강, 준결승, 결승까지 한 대회 모든 단계에서 골을 넣은 최초의 선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클럽 무대에서 남긴 업적도 화려하다. 바르셀로나에서 17시즌을 뛰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회 등 35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프랑스 리그1 우승을 두 차례 경험했고, 인터 마이애미에서도 2023년 리그스컵과 2024년 서포터스 실드 우승에 힘을 보탰다. 개인 통산 8차례 발롱도르를 수상했고, 2012년에는 한 해에만 91골을 넣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마르카는 메시가 아르헨티나를 넘어 전 세계 여러 세대의 축구 팬들에게 영향을 미친 선수라며 그의 재능과 업적이 축구 역사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다고 평가했다.

윤은용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경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