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왕 대혼전' 1개 차 3파전, 마지막 4일에 갈린다

'홈런왕 대혼전' 1개 차 3파전, 마지막 4일에 갈린다

사진=김도영, 오스틴, 힐리어드 / 사진=연합뉴스[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43개, 42개, 41개. 1개씩 차이 나는 세 거포가 마지막 주 홈런왕을 가린다. 8일 하루 쉰 KBO리그는 9일부터 정규시즌 마지막 일정에 들어간다.선두는 김도영(23·KIA)이다. 아시안게임 차출에도 1위를 놓치지 않았고, 잔여 경기도 4경...

사진=김도영, 오스틴, 힐리어드 / 사진=연합뉴스
사진=김도영, 오스틴, 힐리어드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43개, 42개, 41개. 1개씩 차이 나는 세 거포가 마지막 주 홈런왕을 가린다. 8일 하루 쉰 KBO리그는 9일부터 정규시즌 마지막 일정에 들어간다.

선두는 김도영(23·KIA)이다. 아시안게임 차출에도 1위를 놓치지 않았고, 잔여 경기도 4경기로 샘 힐리어드(32·KT·2경기), 오스틴 딘(33·LG·3경기)보다 많다. 9일 창원 NC전 뒤 광주로 돌아와 10일 SSG, 11일 롯데, 12일 LG와 맞붙는다. 올해 NC·SSG·LG를 상대로 3홈런, 롯데를 상대로 6홈런을 쳤다. 남은 4경기 중 3경기가 홈이고, 광주에서만 23개를 날려 조건이 유리하다.

힐리어드(42개)는 11·12일 대구 삼성전이 남았다. 올해 삼성전 3홈런 중 타자 친화형 구장인 라이온즈파크에선 1개뿐이었다. 그래도 차이가 1개뿐이고 팀이 이미 1위를 확정해 홈런에만 집중할 수 있다.

오스틴(41개)은 39호 이후 21일간 침묵하다 이달 2개를 추가하며 살아났다. 9·10일 사직 롯데전, 12일 광주 KIA전이 남았다. 롯데전 3홈런 중 2개가 사직에서 나왔지만, 광주에선 KIA전 4홈런 중 1개만 쳤고 장타율도 0.429로 9개 구장 중 가장 낮았다.

김도영과 오스틴은 팀의 3위 싸움까지 신경 써야 한다는 점에서 힐리어드와 처지가 다르다. 마지막에 웃을 홈런왕은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출처: 마니아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