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를 깨버린 한동희, 시즌 아직 끝나지 않았다…'은퇴시즌 23개' 이대호도 넘어설 수 있을까
[OSEN=부산, 이석우 기자] 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김진욱이, 방문팀 한화는 박준영이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한동희가 5회말 2사 1,3루 좌월 3점 홈런을 치고 있다. 2026.09.04 / foto0307@osen....
![[OSEN=부산, 이석우 기자] 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김진욱이, 방문팀 한화는 박준영이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한동희가 5회말 2사 1,3루 좌월 3점 홈런을 치고 있다. 2026.09.04 / foto0307@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10/09/0005620994_001_20261009094014054.jpg?type=w647)
[OSEN=조형래 기자] 이제 자신의 한계를 완전히 깨뜨렸고 올해보다 내년을 더 기대케 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시즌은 끝나지 않았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한동희가 자신의 우상의 마지막을 뛰어넘고 새로운 시작을 알릴 수 있을까.
한동희는 올 시즌 잠재력을 완전히 깨뜨렸다. 시즌 성적이 나무랄 데가 없다. 105경기 타율 3할(397타수 119안타) 23홈런 74타점 OPS .887을 기록 중이다. 부상으로 30경기 넘게 결장했다. 만약 공백이 생겼던 30경기를 소화했다면 30홈런 100타점이라는 기록도 달성 가능했다.
상무 군 복무를 하면서 퓨처스리그를 폭격했던 모습을 결국 올해 보여줬다. 물론 시작은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시범경기에서 내복사근 부상을 당했고 복귀한 뒤에도 페이스를 올리지 못했다. 햄스트링 통증이 이어졌고 다시 한 번 내복사근 부상을 당하면서 올해 첫 두 달은 부침을 겪었다. 5월 중순 3경기 연속 홈런으로 깨어나는 찰나, 다시 한 번 내복사근 부상이 찾아왔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2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세웅이, 방문팀 키움은 전준표가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이 키움 히어로즈에 4-2로 승리한 후 한동희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9.29 / foto0307@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10/09/0005620994_002_20261009094014088.jpg?type=w647)
하지만 6월 중순에 복귀한 한동희는 완전히 달라져 있었다. 내복사근에 부담이 덜 가는 타격 메커니즘을 찾아서 돌아왔고 부상에 대한 리스크는 떨어뜨린 채, 양질의 타구를 더 많이 생산해냈다. 자연스럽게 홈런도 더 많이 때려냈다.
6월 16일에 복귀한 뒤 한 번도 1군에서 빠지지 않았던 한동희는 이 기간 76경기 타율 3할1푼6리(288타수 91안타) 20홈런 65타점 OPS .964의 성적을 기록했다. 힐리어드(KT, 29개) 김도영(KIA, 24개) 오스틴(LG, 22개)에 이어 같은 기간 홈런 4위다. 리그 ‘톱5’에 해당하는 거포로 올라선 것. ‘뉴 버전’ 한동희의 위압감은 완전히 달랐다.
결국 한동희는 2020~2021년 자신이 기록했던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17홈런을 가뿐하게 뛰어넘었다. 그러면서 9월 18일 사직 NC전에서는 데뷔 첫 20홈런 고지까지 밟았다. 2022년 은퇴 시즌의 이대호(23개) 이후 롯데 선수로는 4년 만에 20홈런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로드리게스가, 방문팀 NC는 이재학이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한동희가 2회말 좌중월 솔로 홈런을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9.18 / foto0307@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10/09/0005620994_003_20261009094014096.jpg?type=w647)
한동희는 9월 29일 사직 키움전 23번째 홈런을 때려낸 이후 홈런을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6경기 연속 홈런이 나오지 않고 있다. 현재는 2022년의 이대호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홈런 숫자다. 만약 1개만 더 추가하면 자신의 우상이자 롤모델인 이대호를 뛰어넘을 수 있다.
아울러 2개를 더 치면 2020년 전준우(26개) 이후 롯데 선수로는 처음으로 25홈런 고지를 밟게 되는 선수가 된다. 거포 기근에 시달렸던 롯데가 비로소 진정한 거포 4번 타자를 갖게 되는 시즌이 될 수 있다. 아직 시즌은 끝나지 않았고 4경기가 남았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김진욱이, 방문팀 한화는 박준영이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한동희가 5회말 2사 1,3루 좌월 3점 홈런을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9.04 / foto0307@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10/09/0005620994_004_20261009094014104.jpg?type=w647)
출처: OS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