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 이상 '호날두 복귀 못할 것'…“징계받고 돌아가겠다” 성명에도 싸늘한 포르투갈 여론

70% 이상 '호날두 복귀 못할 것'…“징계받고 돌아가겠다” 성명에도 싸늘한 포르투갈 여론

출처:연합뉴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MHN 성대영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 나스르)가 대표팀 훈련 캠프를 떠난 뒤 직접 입장을 밝힌 가운데, 포르투갈 현지에서는 그의 대표팀 복귀 가능성을 두고 부정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포르투갈 매체 'A BOLA'는 호날두가 장문의 성명문을 발표한 이후 독자들을 대상으로...

출처:연합뉴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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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성대영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 나스르)가 대표팀 훈련 캠프를 떠난 뒤 직접 입장을 밝힌 가운데, 포르투갈 현지에서는 그의 대표팀 복귀 가능성을 두고 부정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포르투갈 매체 'A BOLA'는 호날두가 장문의 성명문을 발표한 이후 독자들을 대상으로 향후 상황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다. 매체는 독자들에게 “호날두의 성명문 발표 이후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 것으로 보는지”를 물었다.

2만5000표 이상이 모인 가운데 호날두의 대표팀 복귀가 어렵다는 전망이 압도적인 표를 얻었다. 70% 이상은 징계 여파로 호날두의 대표팀 복귀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약 14%는 며칠 안에 모든 상황이 정상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예상했고, 7%에 가까운 독자는 호날두가 선수 겸 감독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답했다. 약 6%는 조르제 제주스 감독이 약속을 지키지 않았으며 두 사람 가운데 한 명만 대표팀에 남을 수 있다고 봤다.

논란은 지난달 노르웨이전에서 시작됐다. 호날두는 당시 후반 출전을 준비하며 몸을 풀었지만 실제 경기에는 투입되지 않았다. 그는 이후 자신이 약속받았던 출전 시간과 실제 상황이 달랐다는 점에 불만을 품었고, 조르제 제주스 감독의 기자회견 이후 대표팀을 떠났다.

호날두는 6일 장문의 성명문에서 자신이 팬들에게 인사하지 않은 채 경기장을 떠난 점과 대표팀을 이탈한 행동에 대해서는 잘못을 인정했다. 주장으로서 징계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그러면서 제주스 감독을 향해서는 자신에게 두 차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강하게 비판하면서 대표팀 내 갈등의 배경을 공개했다.

다만 호날두가 포르투갈 대표팀을 완전히 포기한 것은 아니다. 그는 징계를 받아들이면서도 향후 대표팀에 다시 합류해 포르투갈의 승리를 위해 뛰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제주스 역시 호날두의 성명문을 확인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논란에 직접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대표팀과 향후 일정에 집중하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호날두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서 성명문을 발표했지만, 이후에도 포르투갈 현지 여론은 여전히 호날두에게 부정적인 모습이다.

출처:연합뉴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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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HN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