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2연속 ‘7위’, 진한 ‘아쉬움’ 안은 허수봉 “메달 하나 들고 오고 싶었는데, 아직 멘털 회복 안 되는 것 같다”[V리그 MD]
현대캐피탈 허수봉이 8일 서울 강남구 호텔 리베라 청담에서 진행된 2026-2027시즌 프로배구 남자부 미디어데이에서 시즌 각오를 밝히고 있다 2026. 10. 8. 최승섭기자 [email protected][스포츠서울 | 청담=박준범기자] “아직 멘털 회복이 안 되는 것 같다.”현대캐피탈 아웃사이드 히터 허수...

[스포츠서울 | 청담=박준범기자] “아직 멘털 회복이 안 되는 것 같다.”
현대캐피탈 아웃사이드 히터 허수봉은 8일 서울 호텔 리베라 청담에서 열린 2026~2027 V리그 남자부 미디어데이를 통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돌아봤다. 남자 배구대표팀은 아시안게임에서 2회 연속 7위에 머물렀다.
물론 이번 대회에는 지난 2022 항저우 대회와 달랐다. 조별리그 3차전 중국, 이란과 8강에서 2-3으로 석패했다. 경기력도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순위는 달라지지 않았다. 허수봉은 대표팀에서도 핵심 공격수로 왼쪽 공격을 책임졌다.
허수봉은 “결과는 매우 아쉽다. 정말 이전보다 나은 결과 가져오고 싶었고 모든 경기 이기려고 임했다”라며 “대표팀 선수로서 아쉬운 결과다. 메달이라도 하나 들고 들어오고 싶었는데, 아직 멘탈 회복이 안 되는 것 같다. 몸도 마음도 지쳐 있는 상태”라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패한 2경기가 아쉽다. 그러면서 멘탈적으로 많이 흔들렸다. 또다시 3년 전 성적을 반복하는 것 같아서 충격이 컸다. 휴식을 취했고, 어제부터 웨이트 시작했다. 몸 상태보다 멘탈을 재충전하여야 할 것 같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된다. 다음주는 컵대회가 있고 개막도 이달 말에 있다. 허수봉은 “빨리 털어내고 현대캐피탈 소속으로 뛰어야 한다. 웨이트를 많이 해서 그런지 체력적인 부담은 지난해보다 덜하다. 컵대회는 감독님의 선택이지만, 뛰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