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22년 만의 PL 우승 성과 인정받았다…아스널, 아르테타와 2030년 6월까지 재계약 "우리가 함께 이룰 수 있는 것들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오피셜] 22년 만의 PL 우승 성과 인정받았다…아스널, 아르테타와 2030년 6월까지 재계약 "우리가 함께 이룰 수 있는 것들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사진=아스널[인터풋볼=이태훈 기자] 아스널이 미켈 아르테타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동행을 이어간다.아스널은 7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아스널과 새로운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계약은 우리가 이뤄낸 발전과 지난 시즌의 성공이 구단 역사에서 특별한 시기의 시작...

사진=아스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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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아스널이 미켈 아르테타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동행을 이어간다.

아스널은 7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아스널과 새로운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계약은 우리가 이뤄낸 발전과 지난 시즌의 성공이 구단 역사에서 특별한 시기의 시작이라는 공동의 믿음을 반영한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30년 6월까지다.

아르테타 감독은 아스널에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현역 은퇴 이후 맨체스터 시티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보좌하며 지도자 경험을 쌓았고, 2019년 12월 아스널의 지휘봉을 잡았다.

부임 초기에는 어려움도 있었다. 아스널은 좀처럼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리그에서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아르테타 감독은 기존 선수단을 정리하고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팀을 새롭게 구축했다.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경쟁력 있는 선수단을 완성하면서 아스널을 다시 우승 경쟁이 가능한 팀으로 탈바꿈시켰다.

성과도 따라왔다. 아스널은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꾸준히 진출하는 강팀으로 거듭났다. 특히 2025-26시즌에는 오랜 숙원이었던 프리미어리그(PL) 우승까지 차지했다. 2003-04시즌 이후 무려 22년 만에 정상에 오르면서 구단 통산 14번째 리그 우승이자 PL 출범 이후 4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아스널은 이러한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현재까지 공식전 361경기를 지휘하며 62.05%의 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아스널 역사상 정식 감독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구단은 아르테타 감독뿐 아니라 코칭스태프와도 같은 기간으로 재계약을 체결하며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아르테타 감독도 재계약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나의 미래를 이 구단에 맡기고, 아스널을 위해 최고의 것을 원하는 훌륭한 사람들과 계속 함께 일할 수 있다는 것은 특권이다. 이 구단은 특별하다. 구단이 가진 성격과 이곳이 사람들에게 느끼게 하는 감정은 독특하다. 우리의 여정이 계속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에 큰 특권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이미 특별한 유대감을 쌓았고, 평생 기억될 추억들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정말 흥미로운 점은 우리가 함께 이룰 수 있는 것들이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는 사실이다. 나를 믿고 지지해준 스탠과 조시에게 매우 감사하며, 140년 역사를 가진 이 구단의 특별한 시기를 이끌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것은 나와 내 가족에게 정말 자랑스러운 순간이다. 나는 우리의 훌륭한 서포터들로부터 사랑과 존중을 느끼고 있으며, 나 역시, 그리고 우리 모두 역시 그들에게 똑같은 사랑과 존중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 인터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