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바이, 메시”… 최고의 ‘엔딩 神’
아르헨 국대 22년 여정 마침표베냉 친선전 1골 2도움 ‘원맨쇼’등번호 맞춰 전반 10분 작별인사A매치 통산 208경기 126골 기록호날두, 팀 이탈 사과·복귀 의사아르헨티나 축구 ‘영웅’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가 1골 2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22년 넘게 이어온 국가대표 여정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메시는 7...
아르헨 국대 22년 여정 마침표
베냉 친선전 1골 2도움 ‘원맨쇼’ 등번호 맞춰 전반 10분 작별인사 A매치 통산 208경기 126골 기록
호날두, 팀 이탈 사과·복귀 의사
아르헨티나 축구 ‘영웅’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가 1골 2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22년 넘게 이어온 국가대표 여정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메시는 7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모누멘탈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냉과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영원한 ‘축신’ 리오넬 메시가 7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에스타디오 모누멘탈에서 열린 자신의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 고별 무대인 베냉과 평가전에서 후반 26분 페널티킥으로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AP연합뉴스
아르헨티나는 메시를 앞세워 베냉을 3-0으로 꺾었다. 이날 경기는 지난 8월31일 대표팀 은퇴 의사를 밝힌 메시의 고별 무대였다. 전반 10분에는 등번호 ‘10’을 기념해 경기가 잠시 중단됐고, 관중과 양 팀 선수들은 박수와 함성으로 작별 인사를 건넸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3분 메시의 코너킥을 니콜라스 오타멘디가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16분에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니코 파스에게 패스를 내줘 추가골을 이끌었고, 후반 26분에는 페널티킥을 성공했다. 메시는 아르헨티나의 3골에 모두 관여했다.
2005년 8월 A매치에 데뷔한 메시는 2016년 코파 아메리카 결승 패배 뒤 한 차례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가 복귀했다. 이후 2021년과 2024년 코파 아메리카, 2022년 피날리시마와 카타르 월드컵에서 정상에 오르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아르헨티나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A매치 통산 208경기에서 126골을 기록한 메시는 경기 종료 후 양 팀 선수들과 심판진과 포옹을 나눴다. 등번호 ‘10’과 메시의 얼굴을 형상화한 드론쇼도 펼쳐졌다. 한편 포르투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는 자신을 기용하지 않는 조르즈 제주스 감독과 불화 속에 지난 1일 대표팀 캠프를 이탈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징계를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호날두(사진)는 자신이 대표팀을 떠난 이유가 감독이 자신과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 때문임을 분명히 하면서도 “책임은 자신에게 있고 동료들에게 사과한다. 징계를 마치면 언제나 그랬듯 대표팀을 위해 경쟁하고 승리할 준비가 돼 있을 것”이라며 대표팀 복귀 의사를 나타냈다.
출처: 세계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