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데뷔 첫 QS+' 1R 신인 7이닝 완벽투!…SSG, NC 6-3 제압 [문학:스코어]
7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SSG 선발 김민준이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SSG 랜더스(엑스포츠뉴스 인천, 유준상 기자) SSG 랜더스가 1라운더 신인 김민준의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승리를 차지했다.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SSG는 7일...

(엑스포츠뉴스 인천, 유준상 기자) SSG 랜더스가 1라운더 신인 김민준의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승리를 차지했다.
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SSG는 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정규시즌 16차전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시즌 성적은 64승73패5무.
승리의 주역은 선발 김민준이었다. 김민준은 7이닝 1피안타 1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며 1군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QS+·선발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와 함께 시즌 9승째를 올렸다. 타선에서는 전의산이 3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볼넷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4연패 수렁에 빠진 NC는 63승77패2무가 됐다. 선발 송명기는 2⅔이닝 3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4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을 떠안았다.


◆양 팀 선발 라인업 및 엔트리 변동
△NC(등록 투수 김재열, 외야수 박건우 / 말소 투수 최성영, 최우석): 김주원(유격수)~고준휘(중견수)~박민우(2루수)~김휘집(3루수)~블레인 크림(1루수)~이우성(지명타자)~천재환(우익수)~김형준(포수)~오태양(좌익수), 선발투수 송명기
△SSG(등록 투수 김도현, 이준기 / 말소 투수 김건우, 타케다 쇼타): 박성한(유격수)~최지훈(중견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전의산(1루수)~고명준(3루수)~김재환(지명타자)~조형우(포수)~안재연(2루수)~김정민(우익수), 선발투수 김민준
◆빅이닝으로 주도권 잡은 SSG
NC가 1회초를 무득점으로 마무리한 가운데, SSG는 1회말 박성한의 2루타, 에레디아의 볼넷을 묶어 1사 1, 3루 기회를 마련했다.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전의산이 삼진, 고명준이 좌익수 뜬공에 그치며 이닝 종료.
0의 균형이 깨진 건 3회말이었다. 박성한의 볼넷, 에레디아의 몸에 맞는 볼 이후 2사 1, 2루 기회를 맞은 전의산이 NC 선발 송명기의 3구째 135km/h 커터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폭발했다.


이게 끝이 아니었다. 고명준의 2루타, 신영우의 폭투, 김재환의 볼넷 이후 2사 1, 3루에서 신영우가 또 한 번 폭투를 범했다. 그 사이 3루주자 고명준은 홈을 밟았다. 스코어는 4-0.
◆7이닝 책임진 김민준, 격차 벌린 SSG
추가점이 필요했던 SSG는 4회말 1사 이후 최지훈의 2루타, 에레디아의 볼넷, 전의산의 볼넷으로 1사 만루를 만들었다. 그러나 고명준이 2루수 인필드플라이, 김재환이 삼진으로 아웃되며 그대로 이닝이 종료됐다.
SSG는 6회말에도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2사 이후 에레디아와 전의산의 연속 안타가 터졌지만, 2사 1, 3루에서 등장한 고명준이 포수 땅볼로 돌아섰다.
비록 타선이 추가점을 뽑지 못했으나 김민준은 계속 순항했다. 승리 요건을 충족한 뒤 6회초와 7회초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김민준의 투구수는 108개였다. 개인 한 경기 최다 투구수(종전 9월 24일 문학 삼성 라이온즈전 102개)였다.


SSG는 4이닝 만에 점수를 추가했다. 7회말 조형우와 김정민의 안타, 배재환의 폭투, 박성한의 볼넷 이후 2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최지훈이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두 팀의 격차는 6점 차로 벌어졌다.
◆경기 후반 추격한 NC, 마지막에 웃은 팀은 SSG
NC는 SSG 선발 김민준이 내려간 뒤 침묵을 깼다. 8회초 선두타자 이우성의 안타 이후 무사 1루에서 천재환의 우중간 2루타 때 1루주자 이우성이 홈을 밟았다. 이어진 무사 2루에서는 김형준이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두 팀의 거리는 3점 차로 좁혀졌다.
NC는 김주원의 2루타, 최정원의 안타로 1사 1, 3루 기회를 잡았으나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박민우가 삼진, 김휘집이 1루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위기를 넘긴 SSG는 마지막까지 3점 차 리드를 지켜냈다. 9회초 구원 등판한 조병현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양 팀 전체 투수 성적
△NC: 송명기 2⅔이닝 3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4탈삼진 4실점~신영우 0이닝 무피안타 3사사구 무실점~이재학 1⅓이닝 1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김재열 1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임정호 1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배재환 1이닝 3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2실점~이용준 1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
△SSG: 김민준 7이닝 1피안타 1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전영준 0이닝 3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3실점~문승원 1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조병현 1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
출처: 엑스포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