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찬규 데뷔 첫 15승-이재원 144m 대포’ LG, 최후의 잠실 경기 승리 ‘4위 확보’…두산 사실상 5위 확정 [SS잠실in]
LG 선발투수 임찬규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두산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잠실 | 최승섭기자 [email protected][스포츠서울 | 잠실=김동영 기자] LG가 잠실구장 최후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승리했다. 3위 싸움도 계속 이어간다. 두산은 이날 패배로 거의 5위가 확정됐다.LG...

[스포츠서울 | 잠실=김동영 기자] LG가 잠실구장 최후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승리했다. 3위 싸움도 계속 이어간다. 두산은 이날 패배로 거의 5위가 확정됐다.
LG는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홈 최종전 두산과 경기에서 타격전 끝에 7-5 재역전승을 거뒀다. 시즌 47번째 매진을 기록한 날이다. 시즌 관중 162만2238명이 됐다. 팬들에게 승리라는 선물도 안겼다.

이날은 LG의 잠실구장 마지막 경기다. 시즌 후 잠실구장은 철거된다. 2027시즌부터는 잠실 주경기장에서 경기 치러야 한다. 새 야구장이 들어서겠으나, 어쨌든 현재 잠실구장에서 LG 경기는 이날이 마지막이다.
'영구결번 레전드' 이병규 2군 감독과 박용택 해설위원을 시구자로 초청하는 등 의미 있는 행사 치렀다. 경기도 이겼다. 만만치 않은 경기이기는 했다. 그래도 힘을 보였다. 이 승리로 최소 4위는 확보했다.
두산은 실책에 운 경기다. 이날 패배로 LG와 승차 3경기가 됐다. 같은 날 KIA가 롯데에 앞서고 있다. KIA가 승리하면 두산은 5위가 확정된다.

LG 선발 임찬규는 5이닝 6안타 1볼넷 4삼진 5실점 기록했다. 호투라 할 수는 없다. 대신 타선 덕분에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15승이다. 다승 단독 1위다.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15승 고지 밟았다.
임찬규에 이어 김강률이 1이닝 무실점 기록했고, 존 케네디가 1이닝 무실점 더했다. 8회 고우석이 올라와 1이닝 무실점이다. 손주영이 9회 올라와 1이닝 무실점으로 경기 끝냈다. 시즌 31세이브다.
타선에서는 이재원이 비거리 143.8m짜리 선제 스리런 홈런을 치는 등 2안타 3타점 기록했다. 결승점도 이재원 타구 때 상대 실책으로 냈다. 문보경이 3안타 2타점, 오스틴 딘이 2안타 2득점이다.

두산 선발 최민석은 4.2이닝 10안타(1홈런) 1볼넷 5삼진 7실점(6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15승을 노렸다. 결과는 반대다. 시즌 5패째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2.92에서 3.20까지 올랐다. 아시안게임 복귀 후 두 경기 연속 부진이 뼈아프다.
타선에서는 강승호가 2안타 2타점 2도루 올렸고, 김민석이 2안타 2타점이다. 안재석이 1안타 1타점 기록했고, 정수빈이 1안타 1득점 올렸다.

2회말 문정빈과 문보경 연속 중전 안타로 무사 1,2루가 됐다. 이재원이 가운데 담장 넘기는 비거리 143.8m짜리 대형 홈런을 날려 3-0이 됐다.
3회초 두산이 뒤집었다. 정수빈 우중간 안타와 도루로 2사 2루다. 안재석이 좌전 적시타 쳐 1-3이 됐다. 계속된 만루에서 김민석 2타점 적시타로 동점, 강승호가 2타점 적시타로 5-3 역전이다.


3회말 LG가 바로 균형을 맞췄다. 송찬의 중전 안타, 오스틴 좌전 안타, 문정빈 볼넷 등으로 만루 기회 잡았다. 문보경이 우전 2타점 적시타 때려 5-5 동점이다.
5회말 LG가 결승점 뽑았다. 오스틴 내야 안타, 문보경 중전 안타로 2사 1,2루가 됐다. 이재원이 3루수 방면 내야 안타를 쳤다. 이때 3루수의 1루 송구 실책이 나왔다. 주자 2명이 모두 홈에 들어와 7-5가 됐다.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