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화 패대기+96즈 은퇴설→대혼돈의 국대' 주장 손흥민 "새로운 감독님과 함께한 유익한 시간…얻어가는 게 많았다" 4연전 소회
2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베네수엘라의 평가전. 양팀이 0대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손흥민이 팬들에게 인사릃 하고 있다. 울산=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6.10.02/6일 오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우즈베키스탄의 친선경기. 후반 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대혼돈에 빠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주장 손흥민(LA FC)이 4연전 소회를 남겼다.
손흥민은 7일, 개인 SNS를 통해 "2026년 북중미월드컵 이후 치러진 국내 4연전, 마음 한편엔 부담과 걱정이 가득했던 소집이었다"며 "하지만 새로운 감독님, 동료들과 함께하며 정말 많은 것을 배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24일 에콰도르(3대0 승)전부터 우루과이(1대4 패), 베네수엘라(0대0 무), 우즈베키스탄(2대0 승)전까지 4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3골을 터뜨렸다. 우즈베키스탄전 프리킥 선제골로 개인통산 59호골을 넣으며 '차붐' 차범근 전 감독(58골)을 따돌리고 한국 통산 최다골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하지만 대표팀은 약 20일간의 소집기간 중 다양한 논란과 마주했다. 베네수엘라와 졸전 끝에 비긴 후, 수비수 김민재가 "수비수만 불쌍하다"라는 발언으로 큰 파장을 낳았다. 미드필더 황인범은 "(선수들을)도와줄 분이 안 계신다'라고 울먹이며 호소했다. 우루과이전에선 모레노식 4-4-2 전술에 한계를 드러내며 3골차 참패를 당했다. 아직 한국 축구에 위기가 끝나지 않았다는 사실이 고스란히 드러난 경기였다. 우즈베키스탄전을 마치고 황인범 김민재 황희찬 등 '96라인'이 은퇴 의사를 밝혔다는 보도가 나와 큰 충격을 던졌다. 황인범은 인터뷰에서 이 사실을 부인했다.
손흥민은 "부족한 부분도 많았지만. 그 이상으로 얻어가는 게 정말 많았던 것 같다. 어려운 시기에도 경기장에 직접 찾아와 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분들 덕분에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출처: 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