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쾅, 쾅, 쾅, 쾅!' 키움 4년 연속 꼴찌…그래도 정규시즌 최종전, 고척돔 찾은 팬들에 승리 선물했다 [고척 게임노트]

'홈런 쾅, 쾅, 쾅, 쾅!' 키움 4년 연속 꼴찌…그래도 정규시즌 최종전, 고척돔 찾은 팬들에 승리 선물했다 [고척 게임노트]

▲ 케스턴 히우라 ⓒ키움 히어로즈[스포티비뉴스=고척, 박승환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144경기 페넌트레이스를 가장 먼저 마쳤다. 50승 4무 90패, 4년 연속 꼴찌 탈출에는 실패했지만, 그래도 홈 팬들 앞에서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키움은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

▲ 케스턴 히우라 ⓒ키움 히어로즈
▲ 케스턴 히우라 ⓒ키움 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고척, 박승환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144경기 페넌트레이스를 가장 먼저 마쳤다. 50승 4무 90패, 4년 연속 꼴찌 탈출에는 실패했지만, 그래도 홈 팬들 앞에서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키움은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팀 간 시즌 16차전,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5-3으로 승리했다.

# 키움 라인업

추재현(중견수)-맷 데이비슨(1루수)-케스턴 히우라(좌익수)-김웅빈(지명타자)-김건희(포수)-박찬혁(우익수)-여동욱(3루수)-염승원(2루수)-권혁빈(유격수), 선발 투수 김성진.

# 한화 라인업

최인호(중견수)-이도윤(2루수)-문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허인서(포수)-김태연(1루수)-유빈(우익수)-박정현(유격수), 선발 투수 정우주.

▲ 맷 데이비슨 ⓒ키움 히어로즈
▲ 맷 데이비슨 ⓒ키움 히어로즈
▲ 강백호 ⓒ한화 이글스
▲ 강백호 ⓒ한화 이글스
▲ 노시환 ⓒ한화 이글스
▲ 노시환 ⓒ한화 이글스

9~10위의 맞대결이지만,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치열하게 맞붙었다. 선취점은 키움의 몫. 키움은 3회말 선두타자 맷 데이비슨이 한화 선발 정우주를 상대로 중견수 방면에 선제 솔로홈런을 폭발시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에 곧바로 한화가 반격에 나섰다.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강백호와 노시환이 각각 키움 선발 김성진의 129km 슬러브와 147km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 백투백 홈런을 터뜨리며 흐름을 바꿨다. 그러자 키움은 4회말 박찬혁이 균형을 맞추는 솔로홈런을 쳐 2-2 균형을 맞췄다.

이후에도 엎치락뒤치락이 반복됐다. 한화가 5회초 최인호의 안타로 마련된 2사 1루에서 이도윤이 우측 담장을 직격하는 1타점 2루타를 때려내며 주도권을 확보하자, 5회말 데이비슨의 안타 이후 케스턴 히우라가 한화의 바뀐 투수 주현상을 상대로 좌월 역전 투런홈런을 작렬시켰다.

▲ 케스턴 히우라 ⓒ키움 히어로즈
▲ 케스턴 히우라 ⓒ키움 히어로즈
▲ 김재현 ⓒ곽혜미 기자
▲ 김재현 ⓒ곽혜미 기자

그리고 키움이 굳히기에 돌입했다. 선발 김성진이 5이닝 동안 6피안타(2피홈런) 1볼넷 2탈삼진 3실점(3자책)으로 대등한 경기를 만들고 내려간 뒤 박정훈(1이닝)을 시작으로 박진형(1이닝), 박지성(1이닝)이 차례로 등판해 승기를 드높였다.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승리에 한 발 다가선 키움은 8회말 김재현이 김서현을 상대로 쐐기를 박는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이어 9회초 조영건이 등판해 실점 없이 뒷문을 걸어잠그며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고척돔을 찾은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출처: 스포티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