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친했나…PGA 투어 트럼프 정책 공개 지지 선언, 대체 왜
AP연합뉴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PGA(미국프로골프)투어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 중인 정책에 공개 지지를 표명해 관심이 쏠린다.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브라이언 롤랩 PGA투어 CEO가 보낸 편지를 공개했다. 롤랩은 이 편지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 중인 햇빛 보호법(SPA...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PGA(미국프로골프)투어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 중인 정책에 공개 지지를 표명해 관심이 쏠린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브라이언 롤랩 PGA투어 CEO가 보낸 편지를 공개했다. 롤랩은 이 편지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 중인 햇빛 보호법(SPA) 도입에 대한 찬성 입장을 드러냈다.
DST는 그동안 미국이 하절기에 한해 시간을 1시간 앞당기는 서머타임을 동절기에 없애지 않고 그대로 시행하는 것이다. 지난 7월 연방 하원에서 찬성 308표, 반대 117표로 가결된 상태며, 상원에 계류 중이다. 일부 의원들은 겨울철 출근 및 등교 시간이 어두운 시간에 이뤄지는 것 아니냐며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롤랩은 'SPA는 골프의 인기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에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썼다. 그는 '우리는 바쁜 일상 속에서 틈틈이 골프를 친다. 퇴근 후 연습장으로 가거나, 아이들을 방과 후에 골프장으로 데려가거나, 해지기 전 9홀을 치려고 애쓴다'며 '그 시간조차 빠듯한데 시계가 한 시간 뒤로 맞춰지면 아예 골프를 칠 수 없을 것이다. 한 시간이 더 늘어나는 건 간단해 보이지만, 평범한 미국인들에겐 골프장에 갈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라고 설명했다. 또 'SPA가 시행되면 골프 산업에 연간 10억달러의 새로운 직접 수익이 창출될 것'이라며 '방송 파트너들도 주요 대회 마지막 홀 생중계를 연장하고, 후반 라운드에 조명을 피할 수 있어 팬들에게 더욱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프광인 트럼프 대통령과 PGA투어는 최근 부쩍 밀착하는 모양새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막을 내린 프레지던츠컵에 참여한 데 이어, PGA투어는 캐딜락챔피언십을 트럼프 내셔널 도럼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롤랩은 '(프레지던츠컵에서) 미국 대표팀의 놀라운 역전승을 직접 목격해주셔서 더욱 특별한 날이었다'며 'PGA투어는 골프 산업에 대한 당신의 변함 없는 지원과 골프 발전에 대한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마무리 했다.
출처: 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