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KIA 계속되는 3위 전쟁…KT 최원준-롯데 레이예스 동반 200안타[어제의 프로야구]
LG 오스틴. 뉴시스김도영의 역전 쓰리런포에 무너졌던 LG가 오스틴의 선제 쓰리런으로 살아났다. 프로야구 LG는 6일 안방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1회부터 터진 오스틴의 선제 3점 홈런과 5선발 박시원의 5와 3분의 1이닝 1실점 호투를 앞세워 6-1로 승리해 8연패에서 탈출했다.LG는 이날 1회말 문보경의...

김도영의 역전 쓰리런포에 무너졌던 LG가 오스틴의 선제 쓰리런으로 살아났다.
프로야구 LG는 6일 안방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1회부터 터진 오스틴의 선제 3점 홈런과 5선발 박시원의 5와 3분의 1이닝 1실점 호투를 앞세워 6-1로 승리해 8연패에서 탈출했다.
LG는 이날 1회말 문보경의 솔로포까지 더해 4점을 뽑았다. LG는 전날 3위 KIA와의 맞대결에서도 1회부터 4점을 뽑았었다. 하지만 추가득점 없이 실점을 허용하다 9회 김도영에게 역전 쓰리런을 허용하며 KIA와 1경기차 4위가 됐다.
전날까지 KIA와 치른 3연전에서 먼저 점수를 내고도 마운드의 연쇄 붕괴로 역전패했던 LG는 이날은 선발 박시원이 제몫을 다한 뒤 마운드를 이어받은 불펜 4명(고우석-우강훈-김영우-장현식)이 무실점을 합작했다. 타선에서도 송찬의가 6회 솔로포를 추가하며 달아나는 힘을 보탰다.

같은날 KIA는 안방 광주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0-2로 끌려가던 3회 김도영의 역전 쓰리런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하지만 불펜지이 7회 김성윤에게 2점 홈런, 8회 박계범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하며 4-5로 재역전패했다. 그러면서 KIA는 다시 LG에 승차없는 3위가 됐다. 두 팀은 팀 성적 뿐 아니라 김도영(43홈런)과 오스틴(41홈런)이 홈런왕과 최우수선수(MVP) 대결도 벌이고 있다.
전날 안방에서 롯데를 꺾고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KT는 이날은 키움과의 방문경기에서는 최원준의 단일시즌 200안타 대기록과 함께 10-1 대승을 거두고 7연승을 달렸다. 공교롭게 이날 롯데 레이예스 역시 사직 두산전에서 최원준에 이어 200안타를 기록했다. 프로야구 역사상 한 시즌에 두 명의 선수가 200안타를 친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14년 서건창(당시 넥센)이 처음 200안타를 돌파한 이후 외국인 선수 최초로 200안타 기록을 썼던 레이예스는 두 번째 200안타 시즌을 보낸 최초의 선수가 됐다. 4회에 200안타 기록을 작성한 레이예스는 다음 타석인 6회에는 솔로포까지 쳤다. 하지만 이 홈런은 이날 롯데의 유일한 득점이 되며 1-3 패배를 막진 못했다.
9위 한화는 홈런 3방을 앞세워 6위 SSG를 9-2로 꺾었다.
출처: 동아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