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최초 1라운더' 설악고 민주홍, 한화 이글스 팬들에 첫인사
▲ 속초 설악고 출신의 한화 이글스 2027년 신인 민주홍이 6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2026 신한 SOL KBO 리그 맞대결에서 시구를 하기에 앞서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 제공 개교 이래 첫 1라운더인 설악고 민주홍이 한화 이글스 팬들에게 정식으로 첫인사에 나섰다.한화 이글스는 6일...

개교 이래 첫 1라운더인 설악고 민주홍이 한화 이글스 팬들에게 정식으로 첫인사에 나섰다.
한화 이글스는 6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2026 신한 SOL KBO 리그 맞대결에 앞서 민주홍과 이준우, 박찬희를 비롯한 2027년 신인 11명의 합동 시구를 진행했다.
민주홍은 지난달 21일 열린 2027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9순위(전체 9순위)로 한화 이글스에 지명됐다. 전면 드래프트 개편 이후로는 처음으로 구단 내에서 가장 먼저 이름이 불린 쾌거였다.
150㎞대에 달하는 강속구에 낙차 큰 커브까지 갖춘 우완 투수인 민주홍은 공격적인 투구와 영리한 운영이 돋보이는 자원으로 평가된다. 이 평가를 반영하듯 민주홍은 지난 3일 한화 이글스와 계약금 2억 5000만원에 도장을 찍으며 정식으로 프로 선수가 됐다.
모태 아기 독수리로 알려진 민주홍의 성장사도 팬들에게 일찌감치 관심을 끌고 있다. 민주홍은 경기항공고 2학년이던 2024년 내측 측부인대 재건술(토미존 수술)을 받고 유급과 함께 설악고로 전학하며 내야수에서 투수로 전향했다.
그럼에도 빠르게 파이어볼러로 거듭나며 전국 대회는 물론 지역 리그에서도 하위권에 머물렀던 설악고에서 프로 스카우터들의 시선을 집중시켰고, 자신은 물론 가족이 사랑하는 한화 이글스의 주홍빛 유니폼을 입고 장종훈과 정민철, 송진우, 김태균의 계보를 잇는 영구 결번을 꿈꾸게 됐다.
한규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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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강원도민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