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크 수장 ‘伊 레전드’ 칸나바로 “한국전 공격적으로…월드컵 이후 포백 기반 강한 압박 변신”
파비오 칸나바로 우즈베키스탄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 | 로이터연합뉴스[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한국전 공격적으로…포백 기반 강한 압박으로 변화.”우즈베키스탄 사령탑으로 방한한 이탈리아 축구의 ‘리빙레전드’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은 이렇게 말하며 한국전 필승을 다짐했다.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칸나바로 감독은 한국과 A매치...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한국전 공격적으로…포백 기반 강한 압박으로 변화.”
우즈베키스탄 사령탑으로 방한한 이탈리아 축구의 ‘리빙레전드’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은 이렇게 말하며 한국전 필승을 다짐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칸나바로 감독은 한국과 A매치 평가전을 하루 앞둔 5일 경기 장소인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전도 이전 평가전처럼 공격적인 흐름을 유지해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며 “우즈베키스탄 특유의 투지와 파이터적 기질, 날카로운 역습을 살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칸나바로 체제에서 지난 6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통해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무대를 경험했다. 비록 3전 전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으나 귀중한 경험 치를 얻었다.

이번 9~10월 A매치 기간 이란(3-1 승), 시리아(4-1 승)를 상대로 안방에서 연달아 대승하며 이전과 달라진 경쟁력을 뽐냈다. 월드컵 직후 세대교체를 단행하면서 이뤄낸 성과라 의미가 있다.
칸나바로 감독은 “지난 월드컵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경험이었다. 세계적인 강팀과 대결한 게 선수, 팀 모두에게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1년 전 우즈베키스탄 대표팀에 부임했을 때 팀이 좋은 경기력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만큼 기존 시스템을 최대한 존중하며 대회를 치렀다”면서 “이후 전술적 변화를 주기 가장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했다. 월드컵 당시 파이브백 체제에서 벗어나 최근 이란, 시리아를 상대로 포백 기반의 강한 전방 압박으로 대승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강한 압박은 타이밍이 중요한 만큼 선수들과 깊이 소통하고 있다. 또 대표팀 내 긴장감을 유지하려고 젊은 선수를 적극적으로 합류시켜 건강한 경쟁 체제를 이어가려고 한다”며 “능력 있는 선수라면 17세, 21세 이하여도 유럽 상위 리그나 국가대표팀에서 뛰는 게 당연하다. 이런 과정을 거쳐 현재 팀의 신구 조화가 비교적 잘 이뤄지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맞대결은 6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