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15살인데 맨유에 '1군 출전 시간' 요구했다…"가족 포함 대리인들이 성장보다 기록에 관심"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15세 유망주 JJ 가브리엘 측의 사이가 틀어진 이유가 밝혀졌다.스포츠 매체 'ESPN'은 5일(한국시간) "JJ 가브리엘의 대리인들은 맨유와 장학 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시작하기 전에 선수가 사바 FK,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본머스와 경기에서 각각 최소 20분씩 뛰어...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15세 유망주 JJ 가브리엘 측의 사이가 틀어진 이유가 밝혀졌다.
스포츠 매체 'ESPN'은 5일(한국시간) "JJ 가브리엘의 대리인들은 맨유와 장학 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시작하기 전에 선수가 사바 FK,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본머스와 경기에서 각각 최소 20분씩 뛰어야 한다고 요구했다"라고 보도했다.
JJ 가브리엘은 맨유 유스에서 성장한 15세 특급 유망주다. 지난 시즌 맨유 U-18팀에서 35경기 28골 6도움을 몰아쳤다. 시즌 종료 후 U18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와 맨유 올해의 영 플레이어에 선정됐다.
다만 최근 JJ 가브리엘과 맨유 사이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현재 JJ 가브리엘은 맨유에서 훈련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이 JJ 가브리엘 영입에 관심이 있다.
이유가 밝혀졌다. 'ESPN'에 따르면 JJ 가브리엘 대리인들은 맨유와 장학 계약을 체결하기 전 1군 출전 시간을 요구했다. 그러나 JJ 가브리엘은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후 맨유와 JJ 가브리엘 측 관계가 틀어진 것.

매체는 "소식통들은 여전히 맨유가 JJ 가브리엘의 발전을 위한 최적의 장소라고 믿고 있다"라며 "맨유는 JJ 가브리엘이 맨유에 있는 동안 줄곧 그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해왔다고 강조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JJ 가브리엘 측은 선수의 성장보다 최연소 기록 경신 등을 중요시한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구단 내부에선 JJ 가브리엘 가족을 포함한 대리인들이 장기적인 성장보다 기록을 깨는 데 더 관심을 보여왔다는 인식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맨유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는 JJ 가브리엘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맨유가 흔들리면 안 된다고 짚었다. 그는 "맨유는 아무리 그가 뛰어나다고 해도 15세 선수에게 휘둘리는 것처럼 보여서는 안 된다. 그러니 결과가 어떻게 되든, 맨유는 이 문제에서 강경한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출처: 인터풋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