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확정 노리는 KIA, 올러 언제 등판할까…LG전? WC 1차전? “하늘이 재밌게 만들었네요”
[OSEN=잠실, 최규한 기자]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LG는 앤더스 톨허스트, 방문팀 KIA는 애덤 올러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KIA 선발 애덤 올러가 투구를 준비하고 있다. 2026.10.05 / dreamer@ose...
![[OSEN=잠실, 최규한 기자]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LG는 앤더스 톨허스트, 방문팀 KIA는 애덤 올러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KIA 선발 애덤 올러가 투구를 준비하고 있다. 2026.10.05 / dreamer@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10/06/0005618731_001_20261006061113023.jpg?type=w647)
[OSEN=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3위 경쟁에서 매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가운데 원투펀치의 투입 시점을 고민하고 있다.
KIA는 지난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6-4로 승리해 3연승을 질주했다. 4위 LG와의 격차를 1게임차 벌리면서 3위 가능성을 높였다.
올 시즌 75승 2무 61패 승률 .551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는 KIA는 이미 3위 이상으로 올라가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즉 남은 6경기에서 3위를 지키는 것이 최우선 목표다. 남은 경기 일정은 대부분 이미 순위가 결정된 팀들과의 경기이기 때문에 큰 부담은 없지만 오는 12일 광주에서 홈 경기로 열리는 시즌 최종전 상대가 4위 LG다. 만약 시즌 최종전까지 가기 전에 3위를 확정하지 못하면 큰 부담을 안고 경기에 임해야 한다.
KIA 입장에서는 3위를 확정하기 전까지는 선발 로테이션을 여유있게 운영하기는 어렵다. 이범호 감독은 지난 4일 인터뷰에서 “우리가 마지막 경기에 네일, 올러, 시라카와가 안걸리는 상황이기는 하다. 7일 경기가 끝나면 우리가 4경기, LG가 3경기, 두산이 1경기가 남는다. 그때 상황을 보고 판단을 해야될 것 같다”고 밝혔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카라스코, KIA는 네일이 선발로 나섰다.6회말 2사 2,3루에서 KIA 네일이 LG 송찬의를 삼진 처리하며 포효하고 있다. 2026.10.03 / jpnews@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10/06/0005618731_002_20261006061113252.jpg?type=w647)
만약 KIA가 3위를 확정하기에 유리한 구도라고 한다면 제임스 네일, 애덤 올러 등 믿을 수 있는 선발투수들을 투입해 빠르게 순위를 확정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3위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인 경우에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가게 되는 것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유력한 두산은 올 시즌 최고의 에이스 중 한 명인 곽빈을 보유한 팀이다. 곽빈이 나서는 1차전을 내준다면 업셋을 당할 위험도 커진다. 잔여경기가 많지 않은 두산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위해 선발투수를 아끼는 것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 2차전에서는 최민석, 잭 로그, 웨스 벤자민 등 선택지가 많고 모두 투입하는 것도 생각할 수 있다.
이범호 감독은 “두산과의 차이가 충분하다면 선발투수를 어떻게 할지 고민이 될 것 같다. 또 LG와 끝까지 가야한다면 제임스와 올러를 계속 대기를 시켜놓다가 투입을 할지, 아니면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쓸지 결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금은 제임스가 와일드카드 2차전에 5일 쉬고 나갈 수 있게 맞췄다”고 말한 이범호 감독은 “올러를 와일드카드 1차전에 쓸지 LG와의 마지막 경기에 쓸지 좀 더 상황을 보고 판단을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서 “하필 LG와 마지막 경기를 하게 됐다. 하늘이 재밌는 경기를 만드려고 한 것 같다”며 웃었다.
![[OSEN=잠실, 최규한 기자]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LG는 앤더스 톨허스트, 방문팀 KIA는 애덤 올러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KIA 선발 애덤 올러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6.10.05 / dreamer@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10/06/0005618731_003_20261006061113295.jpg?type=w647)
출처: OSEN


